하나님을 찬양드립니다. 지난 주 다른 대학의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형제 자매님들과 즐거운 운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타 대학의 네비게이토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인자와 자비한 모습을 보며 보는 것만으로도 격려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고 성장해가는 다른 대학의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형제들의 모습 속에서 도전과 격려를 받습니다. 한 형제가 눈에 띄었습니다. '누구지?' 하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아마 1학년 때 봤던 형제 같습니다. 그 때는 이 네비게이토 형제가 아주 애띈 1학년 이었는데, 이제는 아주 성숙한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인자한 성품이 보였습니다. 지금은 다른 대학의 연구 교수로 있는 형제인 것 같습니다. 각 대학의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교제 안에서 하나 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들이 있음에 하나님을 높입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주 저의 삶에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기도에 응답하시고 삶을 인도해주시는 주님을 내 영혼이 찬양드립니다.
주님의 때를 기다리고 잠잠히 기다리겠습니다.
주님을 바라 보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소서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출판사인 네비게이토 출판사가 있습니다. 네비게이토 성경공부는 유명하여 보통 교회에서 많이 교재로 쓰는데 특별히 제가 최근 하고 있는 교재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 시리즈입니다. Design for Discipleship 으로 한 네비게이토 형제가 자기 아버지 교회에서 그 교재를 가지고 공부했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집에 그 교재가 있다는 것을 듣기도 했습니다. 저도 요새 공부하며 그 즐거움을 더욱 새롭게 배우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4장 4-6절 말씀에서 축복이 많이 되었습니다.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저는 처음에 이 말씀이 외인(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대인관계에 너무 시간을 많이 빼앗겨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공부하면서 전후 문맥을 보고 성경의 원어도 찾아보며 공부해보니, 세월을 아끼라라는 말은 원어로는 모든 기회를 활용하라는 의미입니다. 즉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전도를 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전후 문맥에서 전도할 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실 때 뱀같이 지혜로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항상 지혜로 행하여 모든 선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즉 항상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은혜가 충만한 말을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친절하고 상냥한 말, 남을 높이는 은혜로운 말을 통해 확신있고 은혜롭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골로새서 4장 4-6절을 새롭게 깨닫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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