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각 성경 책별 공부(신약)

바울의 로마 항해 일지 (사도행전 27장) - 네비게이토 고급 장별 성경공부 중

LoveGod 2024. 11. 2. 16:22

The Voyage to Rome (Paul)

 

(사도행전 27장은 항해 기사와 관련된 고대 기록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27장이 항해 여정 등이 잘 정리가 되어 있나 잘 몰랐는데 공부를 할수록 얼마나 생생하게 항해 일지를 잘 표현했는지 감동을 받게 됩니다. 아래 글을 읽으시면서 그때 그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1인칭 관찰자 시점

 

저자: 누가 (Luke)

주인공: 바울 (Paul)

 

배경: 시돈, 사이프러스, 크레테섬 등

 
 

우리는 배 타고 이탈리아로 갈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우구스투스 황제 부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겼습니다.

 

아시아 (현재 튀르키예, 옛 터키) 해변 여러곳으로 가려고 하는 아드라뭇데노라는 배에 우리는 올라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올라 배가 떠나고자 할 때 마케도니아의 데살로니가(도시 이름) 사람 아리스다고(바울팀 일원)도 함께 하였습니다. 

 

다음 날 시돈(현재 레바논의 3대 도시, 수산업, 어업이라는 뜻)에 배를 댔습니다.

 

백부장 율리오는 바울을 친절히 대해주었습니다. 

 

바울이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받도록 허락해 주었습니다. 

 

또 우리는 거기서 떠나갔습니다. 

 

바람이 주로 항로에 방해가 되는 방향으로 불어서 바람을 피하여 사이프러스 섬 해안을 방패 삼아 출항했습니다.

 

(초가을에는 북서풍이 불어 지중해는 항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위로 올라가 해안을 따라갔습니다.) 

 

길리기아 지방과 밤빌리아 바다를 건넌 것입니다. 

 

루기아의 무라라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이 곳에서 백부장은 이탈리아로 가려고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했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현재 이집트의 제 2의 도시로 당시에도 로마의 곡물을 공급하는 지역으로 배가 많이 다녔습니다.)

 

여기서 로마로 가는 항해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겨우 앞으로 가서 니도(Cnidus, 항구 도시, 현재 튀르키예 지역, 남서쪽 해안) 맞은편에 도착하였습니다.

 

보통 이 계절에는 북서풍이 불므로 로마(서쪽)로 가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남쪽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크레테 섬 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크레테 섬의 살모네(크레테 섬의 북동쪽 끝자락, 현재의 Cape Sideros) 앞을 지나 해안을 의지하고 떠났습니다.

 

겨우 겨우 그 연안을 지나 크레테 섬의 미항(Fairy Haven, Good Haven, 좋은 항구)이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라새아 성에서 가까웠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습니다. 대속죄일의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습니다.

 

(유대 종교력으로 7월 10일이 속죄일이었고 현대 달력으로는 9월 후순이나 10월을 가리킵니다.) 

 

시기적으로 볼 때 로마로 항해하는 것은 위태로운 일이었습니다. 보통 유대인들은 오순절(5,6월)에서 초막절(금식일이 지난 5일 후)까지를 보통 항해하기에 좋은 계절로 계산했습니다.

 

(처음 아드라뭇데노 배를 타고 계속 마케도니아 지역으로 가는 육로로 로마로 갈 수도 있었을 텐데 알렉산드리아 배로 갈아타서 바다로 로마로 여행하는 경로를 백부장은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육로는 Via Egnatia라고 불리는 BC 2세기에 로마가 건설한 도로이다.

 

당시 로마인들은 현대 달력의 9월 15일 이후에 항해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했고 11월 이후에 항해하는 것은 거의 자살 행위와 마찬가지로 여겼습니다. 

 

만약 이 해가 AD 59년이라면 금식하는 절기가 지났다는 표현은 현대력으로 10월 5일이 지난 것입니다.)

 

계절상 배로 항해하기에는 매우 위험해 보이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상황에서 다음과 같이 권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보기에는 이번 항해는 화물과 배뿐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었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미항이라는 항구가 겨울을 지내기에는 불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겨울을 미항과 가까운 라새아 성(미항에서 8km 떨어져 있음)에서 보내야 할 텐데 라새아 성은 작아 선원들과 배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숙소로 지내기 적당치 않게 보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미항은 사방이 탁 트인 작은 항구이어서 겨울을 거기서 보내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미항에서 서쪽으로 65km 정도 떨어진 크레테 섬의 뵈닉스(Phoenix)라는 항구 도시에서 보내기를 원했습니다. 그곳은 미항보다 입지 조건이 좋은 안전한 항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사방이 탁 트인 미항과 달리 동북과 동남을 향하는 방향 즉 남서쪽과 북서쪽만을 마주 보고 있었습니다. 

 

바람도 막아주고 겨울을 지내기에는 안전한 항구이었습니다.


남풍이 순하게 불자 그들은 그들의 의도대로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하고 닻을 감아 크레테 섬을 가까이 한 채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 되어 섬 가운데에서 유라굴로(Northeast, 북동풍)라는 광풍이 일어났습니다.

배가 밀려 바람을 거스를 수 없어 포기하고 떠내려 갔습니다.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날 때 조금이나마 바람의 영향을 피해 거루(돛이 없는 작은 탈출용 배, 종종 배 뒤편에 매어 두었다)를 끌어올렸습니다.

줄을 선체에 감아 단단하게 하였습니다.

스르디스(Syrtis)에 걸려 좌초될까 봐 닻을 내려 속도를 줄이고 떠내려 갔습니다.

(스르디스는 크레테섬 남쪽, 아프리카 북부 해안에 돌출한 모래톱입니다. 현재 리비아의 Sirte만으로 추정)

다음 날 폭풍우가 배를 심하게 때려 위험해지자 선원들이 짐을 바다에 버렸습니다. (배가 가라앉지 못하도록 가볍게 하는 조치일 것입니다.)

사흘 째 되는 날에는 상황이 더 심각해져 배에 있는 기구(tackle)들도 모두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날 동안 해와 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람은 그대로 세차게 불었습니다. 

 

구원의 희망이 다 없어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먹지 못하였기 때문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 서서 말했습니다. 

 

여러분 제 말을 듣고 크레테 섬에서 떠나지 않았다면 이러한 타격과 손상을 입지 않고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여러분을 권합니다.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여러분 중에 아무도 생명에 손상이 없을 것입니다. 오직 배만 손상이 있을 것입니다. 

 

어젯밤에 제가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가 제 곁에 서서 말해주었습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카이사르(시저, 로마의 황제) 앞에 서야 할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배에 있는 모든 자를 네게 주셨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저는 제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섬에 걸릴 것입니다. 

 

드디어 (미항에서 출발한 지) 14일이나 지났습니다. 

 

우리는 아드리아 바다(아드리아해는 이탈리아, 몰타, 크레테, 그리스 사이에 있는 바다)에 여기저기 쫓겨갔습니다. 

 

그런데 밤이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것을 감지했습니다. 

 

물의 깊이를 재어 보았습니다(take soundings, 물의 깊이를 재다). 이십 길(약 36m, 1길이 1.8m임)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어 보았습니다. 십오 길(약 27m)이 되었습니다.

 

암초(해면 또는 가까이에 불룩하게 솟아 있는 바위 또는 산호초)에 걸릴까 봐 고물(배의 뒷부분, 선미)에서 닺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기도하며 바랐습니다.(prayed for daylight. 날이 새기를 위해 기도했다.)

 

사공들이 도망하려고 이물(배의 앞부분, 선두, 혹은 뱃머리)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루(구명보트, 돛이 없는 작은 배)를 바다에 내려놓았습니다.

 

바울이 백부장과 군사들에게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않으면 여러분들이 구원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군사들이 거룻줄(배를 묶은 줄)을 끊어버려 거루가 떠내려 가도록 했습니다. 

 

새벽이 다가올 때 바울이 여러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으라 권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기다리고 기다리면서(어떻게 될지 몰라 걱정하고 염려하면서) 먹지 못하고 굶주린 지가 오늘까지 십사일 째입니다. 음식을 먹으십시오. (힘을 내서)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의 머리터럭 하나라도 잃을 자가 없을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떡(빵)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떼어먹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먹었습니다.

 

배에 있는 우리의 숫자는 모두 276명이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서 배를 가볍게 하였습니다. (배를 가볍게 할수록 침몰의 위험을 막고 해변으로 빨리 갈 수 있으므로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날이 새었을 때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경사가 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었습니다.

 

배를 거기로 움직여 댈 수 있는지 의논을 했습니다. 

 

닻을 끊어버리고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킷줄을 늦추고 (untie the rudder, 배의 방향타인 키를 묶어 놓았던 줄을 풀어 배가 가도록 함) 돛을 달고 바람을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모래톱이나 암초에 배가 부딪혀서)에서 배가 걸렸습니다.

 

배의 앞부분은 완전히 끼여서 움직일 수 없고 배의 뒷부분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갔습니다!

 

군사들은 죄수들이 헤엄쳐서 도망할 것 같으니 죽이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에게 명하여 먼저 뛰어내려 육지에 나가게 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였습니다. 

 

마침내 사람들이 모두 상륙하여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묵상 및 적용

 

바울에게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고 하셨다. (24절)  

그것이 무슨 의미일까?

우선 그 배에 탄 사람들은 모두 죽지 않고 구원을 얻었다. 

바울은 로마에 가서도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사도행전 23:11) '죄수'의 신분으로 가고 있다. 

바울과 함께 행선하는 자들이 생명을 얻은 것처럼 그들이 바울의 영향력 아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구원을 받기를 바랬다. 

이러한 삶은 바울의 섬기는 삶으로 드러난다. 

1. 바울은 음식을 먹여주며 살도록 했다. (33-36절)

2. 힘이 없을 때 용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안심하라!) 22, 25절

3.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미리 이야기해줌. (9, 10, 21절)

4. 무엇보다 바울은 그들이 예수님을 알고 구원을 받기를 원했다.
 
  바울의 삶을 볼 때 그는 어디에 가나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알기를 간절히 원했다. 빌립보서 1장에서 바울은 자신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왕의 호위를 위하여 조직된 군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다고 했다. (빌립보서 1:12-13) 
 
  온 시위대 사람들에게도 바울이 그리스도를 위해 갇혔음이 드러났다고 했다. 감옥에 갇힌 중에도 감옥 환경에 있던 시위대 사람들이 바울이 그리스도 때문에 갇혔음을 알 수 있었음을 볼 수 있다.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일시적으로 감옥에 갇혔을 때도 바울은 함께 갇힌 죄수와 간수들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았다. (사도행전 16장) 
 
  옥터가 흔들리고 지진이 나서 죄수들을 묶고 있던 사슬이 모두 풀어지고 도망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바울과 죄수들은 도망가지 않았다. (사도행전 16:28)
 
  죄수들이 도망가지 않은 것을 볼 때 그들도 이러한 기적이 밤중에 크게 찬양하며 기도했던 바울의 기도 때문에 생긴 것임을 깨닫고 바울의 영향력 아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자결하려는 간수에게도 순간적으로 복음을 전해 구원하였다. (사도행전 16:31-34)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도 자신의 변론을 듣는 모든 사람들, 즉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에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를 바랬다. (사도행전 26:29)
 
  디모데전서를 기록한 바울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한다고 디모데에게 가르쳤다. (디모데전서 2:4)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바울은 알고 있었고 확신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실 때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신다고 하셨다. (요한복음 17:25-26)
 
  알게 하는 일을 해야 한다. 배에 타고 있던 276명의 사람들은 분명 바울을 통해 드러난 그리스도에 대해 알게 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같은 죄수이지만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그의 말과 행동을 볼 때)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가 하나님에 대해 간증하는 것도 들었다. (사도행전 27:23-24) 그리고 그의 확신 있는 믿음도 들었다. (25절)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예언도 하였다. (26절) 
 
  바울이 그들을 위로(22절)하며 리더쉽을 발휘하는 것을 보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사공들이 도망가려 하자 빨리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그들이 살아나도록 하는 것을 보았다. (31절)
 
  주린 사람들을 권하여 음식을 먹도록 섬겼다. (34절) 그들은 바울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고 (35절) 바울의 말대로 배만 파선되고 자신들은 모두 구원을 얻은 것을 경험했다. (44절) 
 
  후에 28장에서는 섬에서 바울이 그들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뭇가지를 거두어 와서 불에 넣는 섬기는 태도를 보았고 (사도행전 28:3) 독사에 물렸으나 하나도 아프지 않는 이적을 보았다. (사도행전 28:5)
 
  그 섬의 제일 높은 사람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렸을 때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안수하여 낫게 하는 것을 보았다. (사도행전 28:8) 
 
  그리고 그 섬의 많은 병든 사람들이 바울의 기도로 병이 낫는 것을 보았다. (사도행전 28:9) 바울 때문에 자신들도 후하게 대접받음을 경험하였다. (사도행전 28:10)
 
  그리고 마침내 모두 안전하게 로마로 도착하는 것을 보았다. (사도행전 28:13)
 
  이 모든 것을 본 바울과 함께 배에 타고 가고 있던 276명의 백부장, 군인, 죄수, 사공 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내가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빌립보 감옥에 있던 사람들이 도망가지 않고 바울과 함께 있었던 것처럼 이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도 바울의 이러한 삶과 말을 통해 드러난 그리스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었으리라고 확신한다. 
 
  그들이 올바른 눈으로 보고 판단했다면 그랬을 것이다. 그리고 다 기록은 안되어 있지만 바울이 항상 그랬던 것처럼 배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에 대해 분명 증거했을 것이다. 
 
  나도 내 주변의 환경에 처하게 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먼저 가족, 캠퍼스에서 돕고 있는 형제들, 학생들, 또 다른 직장인, 사업상 많나는 사람들, 대학 강의 중에 만나는 많은 학생들, 직원 및 다른 교수님들
 
  나는 말과 삶으로 바울처럼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알게하고 있는가?
 
  바울에게 바울과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주셨다고 하였다. (몇 풀어쓴 영어 성경에서는 그들의 목숨을 살린 것으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들의 육체적인 생명이 파선 중에 모두 구원을 얻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바울의 진정한 관심은 그들의 영적인 생명의 구원이었다. 바울의 삶과 증거하는 말을 통해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바울의 영향력 아래 있으면서 결국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었을 것이다. 
 
  어쨌든 바울의 리더쉽 아래 싫든 좋든 모두 있게 되었다. (바울에게 그들을 다 주셨다.)
 
  매일 하나님과 긴밀히 동행하는 삶을 살지 않고는 이렇게 살 수 없다. 
 
  하나님께 헌신된 자만이 이러한 삶을 살 수 있다. 
 
  '너와 함께 있는 자를 다 네게 주신 삶'
 
  능력이 심히 큰 것이 우리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 (고린도후서 4:7)
 
  매일의 결심한 basic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깊이 동행하는 삶) 삶을 사는 것만이 이러한 삶을 사는 열쇠요 비밀이 된다. 
 
  성경공부에 착념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