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사도행전
STUDY PASSAGE: 24장
READ SLOWLY (천천히 읽기): 2번
READ ALOUD (소리 내어 읽기): 3번
VERSE BY VERSE MEDITATION (구절 별 묵상): 1번
OTHER TIMES READ (그 외 읽은 횟수): 20번
TIME SPENT ON THE STUDY (공부 시간): 5시간
TITLE (제목)
유대인의 고소를 무력화시킨 바울의 변론: 총독 벨릭스 앞
APPLICATION (적용)
바울은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지혜를 가지고 있었다. 누가복음 21장 15절의 예수님 말씀의 성취이다.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핍박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king)들과 관장(governor, 총독을 영어로 governor라고 번역함. 헬라어로는 hegemon) 앞에 끌어가려니와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치 않기로 결심하라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words)와 지혜(wisdom)를 너희에게 주리라. (누가복음 21:12-15)
바울은 자신을 고소하는 송사 앞에서 조목조목 법률적으로 옳지 않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먼저 더둘로의 송사에는 그가 소동을 일으켰다고 했는데 바울은 여기 법정에 서 있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가 예루살렘에서 소동을 일으킨 것을 보았는지 증거를 대라고 하였다.(사도행전 24:13)
바울은 예루살렘에 도착한지 12일 밖에 되지 않았고 그들의 송사대로 누구와 성전에서 변론한 일도 없었고 소동도 일으키지 않았다.
또한 바울을 잡은 사람들은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인데 그들이 바울을 잡으려면 먼저 벨릭스 앞에 와서 송사를 하고 잡았어야 함을 말한다. 즉 이 자리에 그들이 증인으로 와야 했음을 말한다. (18,19절)
바울을 잡은 사람들은 (로마인인) 자신을 송사하지도 않고 잡았으니 불법을 행했다.
여기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공회에서 자신을 심문한 사람들인데 공회에서 나는 한 가지 말만 했다. (20,21절)
즉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심문을 받는다고 소리친 것뿐이다. (21절, 사도행전 23:6절 참조)
즉 여기 있는 공회원들은 위에서 그들이 주장하는 나에 대한 고소의 증인들이 아니다.
벨릭스는 듣고 법대로 처결할 수 없음을 알고 바울을 구류하였지만 자유를 주었다.
바울은 지혜로왔고 그들은 바울을 대적할 수 없었다.
이러한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말씀을 상고하고 부지런히 연구한 바울의 지혜이다.
24장에서 바울이 얼마나 똑똑한지 알 수 있다. 그들의 고소 내용에 대해 조목 조목 법률적으로 옳지 않은 상소임을 반박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자들에게 왕들과 총독(governor) 앞에서 대답할 지혜를 주시겠다고 했다. (누가복음 21:12-15, 마태복음 10:18-20)
예수님께서는 말하는 자가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하나님 아버지의 성령이라고 하셨다. (마태복음 10:20)
이렇게 말하는 지혜를 아무도 당할 수 없었다. 바울은 로마에서도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여기에서 처단되면 안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힘을 주고 계시고 바울은 힘을 내어 자신을 변호하며 변론하고 있다.
그들의 고소는 무력화되었다. 벨릭스는 바울을 법으로 심판할 수 없었다.
이러한 지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얻는 지혜이다.
세상이 이길 수 없다.
이론이나 논박, 거짓 증거로 공격해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며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부인하고 고소할 수 없다.
바울은 청결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겨왔다고 했다. (디모데후서 1:3)
이러한 투명성(transparency)과 정직성(integrity)은 하나님과 동행하여 흠 없이 행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오늘도 이러한 하루가 되도록.
BASIC PASSAGE (중심 구절)
사도행전 24:16
이것을 인하여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CROSS REFERENCES (참조 구절)
Verse (구절) |
Reference (참조구절) |
Key thought (중심 사상) |
20절 | 요한복음 8:46 | 예수님께서 자신을 죄로 책잡을 수 없다고 하심 |
21절 | 요한복음 5:28,29 | 모든 사람이 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부활하게 된다. 악한 자는 심판의 부활, 선한 자는 생명의 부활을 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심 |
24절 | 마태복음 10:18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총독 앞에서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함 |
25절 | 요한복음 16:9-11 | 성령께서 불신자들에게 죄, 의, 심판에 대해 깨닫게 한다. |
27절 | 데살로니가전서 2:4 | 사람을 기쁘게 하려하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태도가 필요. 벨릭스는 빌라도처럼 바울이 죄가 없음에도 유대인들을 기쁘게 하려고 바울을 가두어 둠. |
DIFFICULTIES (어려운 점)
Verse (구절) |
Question (질문) |
1절 | 변사의 의미는? 변호사, 웅변가의 의미로 쓰임. 헬라어 원어로는 rhetor 즉 법정에서의(forensic) orator(웅변가) or advocate(옹호자, 변호사)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
5절 | 괴수라는 단어의 의미는? 영어로는 'ringleader'라고 번역함. 나쁜 집단의 우두머리를 가리키는 단어 |
5절 | 이단을 영어로 하면? sect 혹은 cult |
21절 | 예루살렘에 온지 12일 밖에 못되었다는 의미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사도행전을 참고로 해서 추적해본다. 예루살렘에 도착(21:17)해서 하루가 지나고 (21:18, 1일) 다음 하루가 또 지났다 (21:26, 2일) 그리고 7일이 지나 결례의 만기를 고했다. (21:27, 9일). 그리고 다음날 (22:30, 10일), 또 다음 날 (23:12, 11일), 마지막으로 23:32절에서 또 더해짐 (12일) 대략 사도행전의 기록을 가지고 유추해보면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들어온 날부터 현재 벨릭스 앞에 잡혀 온 날까지 하면 12일 지난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
24절 | '그리스도를 믿는 도'라고 한글 성경에 나와 있는데 '도'는 영어로 어떤 의미인가? 사도행전에서 '도'라고 번역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24절에 '도'는 원어로는 'pistis'라는 단어이다. 'pistis'는 믿음이라는 단어이어서 영어 성경에서는 모두 'faith'(믿음)로 번역했다. 그런데 22절에 나오는 '도'는 원어로 'hodos'라는 단어로 길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영어로도 'the Way'라고 번역되어 있다. 헬라어 'hodos'는 영어로 'way, road' 즉 '길'이나 '도로'의 뜻이므로 한자로도 길 '도'를 써서 '도'라고 번역한 것은 잘 한 것으로 보인다. |
EMINENT TRUTH (중심 진리)
바울을 고소하는 사람들의 송사는 바울의 지혜있고 양심적인 증언 앞에 무력화된다.
FINAL STUDY (최종 연구: 요약 혹은 개요 또는 요약식 개요)
< 요약식 개요 >
유대인의 고소를 무력화시킨 바울의 변론: 총독 벨릭스 앞
(사도행전 24장)
더둘로의 송사 (1-9절)
5일 후 대제사장, 장로들과 더둘로라는 법률가가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더둘로는 송사하였습니다. 벨릭스 각하, 당신의 치적을 감사히 여깁니다. 간략히 말씀드립니다. 이 자는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나사렛 이단의 괴수입니다. 그가 성전을 더럽혀서 우리가 잡았으니 친히 심문하시면 다 아실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도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울의 변호와 벨릭스의 재판 연기 (10-23절)
총독이 바울에게 기회를 주자 바울은 답했습니다. 당신이 재판장이어서 다행입니다. 저는 예루살렘에 올라간 지 12일 밖에 안되었습니다. 이들은 제가 성전에서 변론하거나 소동케 하는 것을 보지 못했고 증거도 없습니다.
한 가지 고합니다. 저는 하나님을 섬기고 성경을 믿습니다. 그들이 가진 부활의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이 일에 양심이 거리낌이 없기를 힘씁니다. 오랜만에 와서 내 민족을 구제할 것과 제물을 드렸고 결례도 행했으며 소동이 없었습니다.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송사하려면 (무리 앞에서 잡지 않고) 당신 앞에 와서 했어야 합니다. 여기 온 사람들은 공회에서 나를 칠 증거를 보았는지 말하게 하십시오. 오직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심문을 받는다고 (공회에서) 저는 외쳤습니다.
벨릭스는 천부장 루시오가 오면 처결하겠다고 했습니다. 백부장에게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도록 했습니다.
벨릭스와 바울의 개인적인 대화와 바울의 구류 (24-27)
며칠 뒤 벨릭스가 유대인 아내 드루실라와 함께 바울을 찾아와 바울에게 의, 절제, 심판을 듣고 두려워했습니다. 돈도 받기를 바라고 바울을 자주 불렀습니다. 2년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취임했고 벨릭스는 바울을 구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