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각 성경 책별 공부(신약)

사도행전 25장 - 네비게이토 고급 장별 성경공부 (Acts 25 - the Advanced ABC Bible Study)

LoveGod 2024. 10. 25. 10:54

BOOK: 사도행전

STUDY PASSAGE: 25장

 
READ SLOWLY (천천히 읽기): 2번
 
READ ALOUD (소리 내어 읽기): 3번
 
VERSE BY VERSE MEDITATION (구절 별 묵상): 1번
 
OTHER TIMES READ (그 외 읽은 횟수): 20번
 
TIME SPENT ON THE STUDY (공부 시간): 5시간

 

TITLE (제목)

 

로마 총독 베스도, 아그립바 왕 앞에서 심문받는 바울 

 

APPLICATION (적용)

 

누가는 사도행전을 기록하면서 분명한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언급을 하고 있다. 본 장에 나오는 아그립바 왕은 헤롯 아그립바 2세이고 버니게(Bernice)는 베레니케라고 알려진 미술로도 많이 그려지는 여인이다. 
 
현재도 남아 있는 로마의 티투스 개선문(Titus Arch)은 로마 제국의 10번째 황제인 Titus(디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고 현재도 개선문에 Titus에 바친다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 베레니케는 헤롯 아그립바 2세의 누이이었고 후에 티투스의 아내가 되기도 한 여인이다. 누가는 본 장을 설명하면서 다음 장에 아그립바 왕 앞에서 한 바울의 위대한 간증에 대한 background(배경)을 소개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 바울이 당시 왕인 아그립바 왕 앞에서 구원 간증을 통해 그에게 전도를 하는 놀라운 일(26장)이 일어났는지 25장에서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도행전을 기록하게 하실 때 분명한 역사적 사건임을 독자들이 알도록 여기저기 장치를 마련해 두셨다. 
 
오늘도 그중 하나의 장치가 들어갔는데 바로 헤롯 아그립바 왕이나 로마의 총독 베스도, 그의 누이 버니게 등이다. 바울은 실제로 그들 앞에서 로마 법에 따라 재판을 받았고 그 심문의 내용, 변명(변론)과 재판 과정까지 잘 묘사되어 있다. 
 
이후 바울은 당시 들으면 누구나 아는 그 지역의 최고 통치자들 왕과 총독 그리고 왕실의 여인 앞에서 복음을 전하게 된다. 
 
하나님의 이러한 세심함에 대해 감탄을 하게 된다. 사도행전은 분명 역사적인 기록이다. 역사적 사건을 기록한 것임을 알려준다. 
 
소설이 아니다. fact(사실)를 기록한 책이다. 
 
사실 중심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함을 배운다. 균형 감각을 갖추고 전후 문맥을 정리해서 사도행전은 기록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문장을 사용하며 그러한 진술, 변론,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fact를 잘 전달하도록. 

 

BASIC PASSAGE (중심 구절)

 

사도행전 25: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사죄를 범하였으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의 나를 송사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누구든지 나를 그들에게 내어 줄 수 없삽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호소호노라 한대

 

CROSS REFERENCES (참조 구절)

 

Verse
(구절)
Reference
(참조구절)
Key thought (중심 사상)
8절 사도행전 24:5,6 바울은 유대인의 율법, 성전, 가이사에게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했다. 24장에서 더둘로의 송사 내용은 천하의 유대인을 어지럽게 하고 성전을 더럽혔다고 했다. 유대인의 송사에 대해 하나도 죄가 없음을 밝힌다. 

 

DIFFICULTIES (어려운 점)

 

Verse
(구절)
Question (질문)
1절 가이사랴는 어떤 곳인가? 

헤롯 대왕이 인조 항구를 축조하여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케이사르 아우구스투스)에게 헌상한 지중해 연안도시. 당시 로마 총독부가 위치한 팔레스타인 제일의 거대 도시로 주민 대다수는 헬라인이었다. (라이프 성경 사전 참조)
3절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2년 전에 40여명이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한 사람들이 길에 매복하였다가 죽이려고 하였었다. 2년 동안 그들은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렇게 맹세는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아마도 이들이 주동이 되었을 것 같다. 2년이 지났는데도 바울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11절 가이사(로마 황제)께 호소하면 가이사 앞에 직접 가는 것인가? 

몇 주석을 참고해볼 때 그렇게 설명해 놓은 곳도 보이고 로마의 상급 법원에 호소하는 것으로 설명해 놓은 곳도 있다. 
23절 아그립바왕과 버니게가 언급되어 있는데 버니게는 누구인가? 

버니게는 역사학자 요세푸스 등 다수의 학자들에 의해 기록되어 있다. 헤롯 아그립바왕 1세의 딸이었다. 13세에 삼촌인 Herod of Chalcis와 결혼했는데 그가 죽자 돌아와 헤롯 아그립바 2세(그의 동생 혹은 오빠)와 살았음. 

길리기아의 폴레몬과 결혼. 그러나 다시 아그립바에게 옴. 버니게는 로마의 베스파니아가 황제가 되도록 도왔으며 그의 아들인 'Titus' (나중에 황제가 됨)가 로마와 유대 전쟁 때 만나게 되었고 그의 아내(혹은 첩)가 되었다. 그러나 후에 그녀가 로마인들에게 인기가 없자 또 버려졌다. 

누가는 버니게의 이름을 언급하여 당시 유명인들의 이름을 사도행전에 기록하고 있다. 
23절 '위의를 베풀고'라는 뜻은 무엇인가? 

영어로는 with great pomp

pomp는 공식 행사나 의식의 장관, 장려함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영어 사전에는 'the impressive decorations, music, clothing, etc, that are part of some formal events', 즉 공식 행사에서의 인상적인 장식, 음악, 옷 등을 의미한다고 되어 있다.

'위의'의 국어 사전에서의 정의는 '위엄이 있고 엄숙한 태도나 차림새'이다. 

 

EMINENT TRUTH (중심 진리)

 
벨릭스 이후 베스도가 부임하고 바울은 베스도 앞에서 가이사께 호소한다. 그리고 아그립바왕 앞에서 간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FINAL STUDY (최종 연구: 요약 혹은 개요 또는 요약식 개요)

 

< 요약 >

 

로마 총독 베스도, 아그립바 왕 앞에서 심문받는 바울

(사도행전 25장)

 

 
베스도가 취임 후 예루살렘으로 갔을 때 유대인의 지도자들은 바울을 죽이려고 그를 고소하며 예루살렘으로 부르라 하였습니다. 

베스도는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되어 있고 자기도 곧 가므로 그들이 가이사랴로 와서 송사하라고 했습니다.

베스도가 얼마 후 가이사랴에 가서 바울을 재판으로 불렀고 유대인들이 송사했지만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유대인에게나 로마에 지은 죄가 없다고 변명했습니다. 

베스도는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 심문을 받을지 물었습니다. 

바울은 무죄를 주장하며 가이사 앞에서 심문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죄를 범하지 않았고 가이사께 호소한다고 하였습니다. 

베스도는 상의 후 가이사에게 가도록 명했습니다. 

며칠 후 아그립바왕과 버니게가 가이사랴의 베스도에게 왔습니다. 

베스도는 왕에게 바울에 대해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유대인 지도자들이 그를 고소하기로 로마법에 따라 피고의 변명을 듣기 위해 나와 함께 가도록 했습니다. 

바로 그 사람을 재판 자리에 데려왔으나 악행의 사건이 아니라 오직 자기들 종교와 예수의 부활을 전하는 문제이었습니다. 

내가 당황하여 예루살렘에 가서 심문을 받겠냐고 묻자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기를 호소해서 그를 지켜두었습니다.

아그립바도 그의 말을 들어보기 원했습니다.

다음날 아그립바, 버니게와 고관들이 신문소에 앉고 베스도는 바울을 데려왔습니다. 
 
베스도는 말했습니다. 
 
아그립바 왕과 여러분, 이 자는 유대인들이 고소하는 자인데 내가 보기에는 죄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호소하므로 황제에게 보내기 전 죄목을 베풀기 위해 당신들 앞에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