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8장 - 네비게이토 고급 장별 성경공부 (Acts 28 - the Advanced ABC Bible Study)

BOOK: 사도행전

STUDY PASSAGE: 28장

 
READ SLOWLY (천천히 읽기): 2번
 
READ ALOUD (소리 내어 읽기): 3번
 
VERSE BY VERSE MEDITATION (구절 별 묵상): 1번
 
OTHER TIMES READ (그 외 읽은 횟수): 20번
 
TIME SPENT ON THE STUDY (공부 시간): 5시간

 

TITLE (제목)

 

멜리데에서 있었던 일,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는 바울

 

APPLICATION (적용)

 

사도행전 마지막 장을 공부하게 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큰 은혜이다. 근 몇 개월 동안, 처음 시작할 때는 '언제 다 마칠 수 있을까'하고 시작했는데 한 주 한 주 지나갔고 이제 마지막 장을 공부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사도행전은 'penetrating, Holy Spirit' 성령께서 사람을, 역사를 관통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성령께서 쓰시는 사람을 보여주고 있다. 

 

through one person who does according to the power of Holy Spirit within him.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행하는 '한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확장되어 가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가는 누가복음에서 그리스도를 보여주었고 사도행전에서 베드로와 바울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누가복음에서 하나님께 헌신하여 사신 복음이신 그리스도의 온전한 삶을 보여주었다. 사도행전에서 베드로와 바울이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헌신되어 살 때 그들을 통해 얼마나 놀라운 일을 이루고 있는지를 너무나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한 사람을 지금도 찾고 계신다. 성령이 관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헌신된 한 사람. 

 

그 내용이 사도행전 마지막 장의 마지막 절이다.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하나님 나라가 그의 순종으로 확장된다. 금할 수 없다. 

 

최근 은혜로 만나게 해주신 사람들이 있다. 매주 혹은 격주로 개인적으로 만나 도와주는 형제들이다. 

 

각 사람을 만날 때 그들의 삶 속에 말씀이 역사하여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야 한다. 

 

이번 주 만나 각자 개인교제(일대일로 만나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 시간을 가질 때 잘 준비되어 말씀이 그들에게 올바로 이해되고 적용되도록 돕도록

 

BASIC PASSAGE (중심 구절)

 

사도행전 28:31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CROSS REFERENCES (참조 구절)

 

Verse (구절)	Reference (참조구절)	Key thought (중심 사상)
3절	마가복음 10:45	바울은 어디서나 섬기는 삶을 살았다.
5-6절	마가복음 16:18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지상사명을 주실 때 이러한 말씀을 하심.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은 얹은즉 나으리라.  마가복음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5-6절에서 바울이 그대로 하고 있다. 사도행전 마지막 장에 마가복음 마지막에 언급되어 있는 이렇게 정확히 일치했던 사건을 보게 된다.
8절	마가복음 1:30	예수님께서도 시몬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심
11절	사도행전 27:6	배가 난파되기 전 '무라'에서 이탈리아로 갈 때도 알렉산드리아 배를 탔었음
14절	사도행전 21:4	3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바울 일행은 두로에서도 제자들을 찾아 일주일을 머묾. 여기 로마로 가는 길에 보디올에서도 형제들의 청함을 받고 일주일 함께 머묾. (여행 중 교제 기간이 일주일인 경우가 종종 있었음을 볼 수 있다.)
15절	빌립보서 4:14-18	리더와 주고 받는 사랑의 관계. 로마로 가는 바울을 멀리까지 와서 미리 마중하러 온 로마 형제들. 빌립보서에서는 빌립보 교인들이 물질적으로 바울을 섬긴 것을 언급하며 리더를 향한 사랑에 대해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DIFFICULTIES (어려운 점)

 

Verse (구절)	Question (질문)
1절	멜리데섬은 어디인가?  몰타, Malta를 '멜리데'라고 발음했다. 현재 몰타는 유럽 연합에 속해 있는 섬나라이다. 정식 명칭은 몰타 공화국.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에서 남쪽으로 93km 떨어져 있다.  면적은 316km2로 한국의 강화도(302km2)보다 조금 큰 면적이다. 현재 몰타섬의 주요 관광지는 Mdina (임디나, 엠디나, 므디나 등으로 불리움) 이고 이곳에 성바울 성당이 있다. 이 성당의 입구에 사도행전 28장에 나오는 사도 바울이 뱀에 물리는 그림이 새겨져 있다.  현재 인구의 90%가 기독교이며 카톨릭이 대부분이다.
2절	토인이란?  영어로는 native people(원주민) 혹은 islanders (섬사람)으로 되어 있다.
3절	NIV에서 'Justice'(공의)가 대문자로 되어 있는데 무슨 의미인가?  '공의'가 살지 못하게 했다라는 표현이 대부분 소문자 'justice' (공의)로 번역되어 있는데 NIV에서는 'justice' 앞에 goddess(여신)을 붙여 원주민들이 믿던 여신 이름으로 'Justice'(공의)를 소개하고 있다.
7절	제일 높은 사람은 무슨 뜻인가?  영어로는 'the chief official of the island, the headman in that part of the island'로 되어 있다. 직역하면 '그 섬의 최고 공무원(지도자, 관리), 그 섬 부분의 우두머리' 정도 되겠다.
8절	보블리오는 누구인가?  영어로는 'Publius'로 카톨릭에서는 '성 푸블리오'라고 부르며 1세기 몰타의 주교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실제로 그가 주교이었는지는 확인이 더 필요한 것 같음). 4,5세기 성경학자 제롬은 그가 순교했다고 전하고 있다.
11절	배의 '기호'는 무엇인가?  영어로는 'figurehead'이다. 우리말로 '선수상'(뱃머리에 있는 조각상)이다. 배의 앞부분 끝에 나무로 만들어 붙이는, 보통 여자 모습의 상이 있었다.
11절	디오스구로란? '디오스'는 '제우스'를 의미하고 '구로'는 '아들들'이라는 뜻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와 레다 사이에 태어난 쌍둥이 신 카스토르(Castor)와 폴룩스(Pollux)이다. 선원들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숭배되었다.  쌍둥이 별자리 주인공이기도 하다. 로마 선적들이 두 신의 형상을 뱃머리에 부착하고 다니기도 하였다.
11절	알렉산드리아 배가 당시 흔했는가?  알렉산드리아는 당시 로마의 곡물 공급 지역이어서 수송선이 많이 드나들었다.
12절	수라구사는 어디인가?  영어로는 'Syracuse'. 이탈리아 남단 시칠리아 섬 동쪽 해안에 있는 항구 도시이다.
13절	레기온은 어디인가?  영어로는 'Rhegium'. 이탈리아 남서쪽 끝 메시나 해협을 따라 시칠리아 섬에서 약 11.2km 떨어져 이탈리아 반도에 있는 곳
14절	보디올은 어디인가?  영어로는 'Puteoli'. 나폴리만 서쪽 11km 지점에 위치한 천연항구. 로마에 가장 인접해 있는 항구
15절	압비오 저자는 어느 곳인가?  영어로는 Forum of Apphius, 개역 개정에는 압비오 광장이라고 번역했다. 여행객들이 숙박하면서 말을 바꾸어 타던 일종의 여행 경유지
15절	삼관은 어떤 곳인가?  영어로는 Three Taverns, 지명 이름을 그대로 하면 '트레이스 타베르네'이다. '세 채의 주막(여관)'이란 뜻. 압비오 광장 근처 혹은 광장 안에 있었고, 로마 남동쪽 50km 지점이다.
15절	바울이 격려를 받은 이유는?  형제들의 사랑에 감사하고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담대함을 얻었다. 로마로 가는 길인데 멀리 50km나 떨어져 있는 곳까지 와서 형제들이 바울을 마중하러 나왔다.
16절	로마로 가는 과정 중에 바울은 죄수 신분인데도 많은 자유가 주어져 교제도 자유롭게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배경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바울의 로마 호송을 책임지고 있는 로마의 황제 친위대 백부장 율리오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처음부터 바울에게 잘 대해주었다(사도행전 27:3). 이제 바울을 만나고 함께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처음 만났던 그 전 해인 9월이나 10월부터 시작해서 항해를 같이 했고 난파한 후 몰타섬(멜리데)에서 세 달(11절)을 함께 보내며 겨울을 지내고 로마로 왔다. 수개월 동안 바울과 함께 하게 된 것이다.  바울이 따로 있게 허락해 주었다. 바울의 결백과 그의 성품을 잘 알고 있는 율리오를 생각해볼 수 있다. 한 명의 군사만 형식적으로 바울을 지키고 있었음을 볼 수 있다.  바울은 도망갈 염려가 전혀 없었고 오히려 로마에서도 복음을 전하러 가고 있다는 것을 율리오도 이제는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율리오는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거친 항해중에 하나님을 힘입어 어떻게 지냈는지 다 보고 알았다. 심지어 멜리데 섬에서 기도로 사람들을 고쳐주는 것도 보았고 바울의 섬김도 보았고 그의 영향력을 경험한 인물이 되어버렸다. (사도행전 27장 적용 부분 참조)
16절	바울을 따로 있게 허락해주었는데 바울이 따로 있기를 청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바울은 혼자만의 시간, 하나님과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로마에서 중요한 일을 하기에 앞서 주님과 말씀과 기도로 시간을 보내며 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를 지시기(중요한 일) 전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신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기타	빌립보서와 필리핀의 이름이 영어로 비슷해보이는데 연관성이 있나?  빌립보는 영어로는 'Philippi', 빌립보서는 'Philippians'이다. ('빌립보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빌립보인'을 가리킨다.) 필리핀도 영어로는 'Philippines'이다.  빌립보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 필립 2세 이름을 따서 '빌립에게 속하다'라는 의미를 가짐, 필리핀도 식민지 통치 시절 스페인 국왕, 필립 2세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짐. '빌립의 섬들'이라는 뜻 둘다 이름 Philip에서 유래된 것임.  필리핀 사람은 영어로는 'filipino'임 15절 참조구절을 찾던 중 빌립보서를 보며 빌립보와 필리핀의 영어 표기의 유사성 때문에 찾아보게 됨.

 

EMINENT TRUTH (중심 진리)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항상 그랬듯이 복음을 부지런히 전했다. 아무도 그를 금할 수 없었다.

 

FINAL STUDY (최종 연구: 요약 혹은 개요 또는 요약식 개요)

 

< 요약식 개요 >

 

멜리데에서 있었던 일,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는 바울

(사도행전 28장)

 

멜리데 섬에 도착한 바울 일행 (1-6절)

그  섬은 멜리데(몰타, Malta)이었습니다. 
 
원주민들이 추위 때문에 불을 피워 주었습니다. 
 
바울이 나무를 거둬 널 때 독사가 물었습니다. 
 
원주민들은 바울이 죄인이므로 공의가 살지 못하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울이 아무 이상이 없자 그들은 바울을 신이라고 했습니다. 

 

멜리데섬의 지도자인 보블리오의 부친과 원주민들을 고침 (7-10절)

섬의 지도자 보블리오가 토지가 있어 우리를 묵게 해 주었습니다. 
 
바울이 안수하여 보블리오의 부친의 열병, 이질을 고쳤습니다. 
 
섬의 다른 사람들도 와서 고침을 받고 우리를 크게 후대해 주었습니다. 

 

로마에서의 바울 (11-31절)

세 달 후 그 섬에서 기호를 디오스구로를 단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났습니다. 
 
수라구사(Syracuse)에서 3일, 레기온, 보디올에 이르렀습니다. 형제들을 만나 7일을 함께 머물다가 로마로 갔습니다. 

거기 형제들이 압비오 저자와 삼관까지 나와서 바울이 크게 격려를 받았습니다. 

로마에서 바울은 한 병사와 함께 따로 있었습니다.

3일 후 바울은 유대인 리더들을 초청하였습니다. 

형제들, 나는 율법을 배척하지 않았지만 로마인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로마인은 무죄인 저를 놓아주려 했으나 유대인들의 반대로 제가 가이사에게 호소합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소망 때문에 제가 매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답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에 대해 아무 나쁜 이야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반대를 많이 받는 당신 파의 사상을 듣기를 원하오. 

약속하여 방문하는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을 종일 가르쳤습니다.

믿거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의견이 서로 맞지 않자 바울은 선지자 이사야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사람들이 듣거나 보아도 깨닫지 못한다. 

마음이 완악해서 보거나 들으려 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 구원을 이방인에게 보내셨고 그들은 들을 것이다. 

바울은 이년동안 셋집에 머물며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