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주제별 성경공부

간증: 격려와 위로 -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배우는 작은 자

LoveGod 2019. 5. 22. 07:31




사도행전 15장에서는 바울과 바나바가 복음의 진리를 왜곡하려는 가르침에 대해 교훈을 받고 정리하기 위해 예루살렘 교회로 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한 가지 관찰이 되는 것은 1차 선교를 하는 과정 중에 이름의 순서가 바뀌고 있습니다. 바나바와 사울 혹은 바울이라고 13장 전반부에는 소개되고 있는데 1차 선교 하는 과정 중에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바울과 바나바로 순서를 바꾸어 이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가 바울의 팀의 일원이었고 사도행전의 나머지 부분이 바울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차 선교 중에 바울은 전달과 헌신의 면에서 조금 더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4장 14절 - 바나바와 바울

15장 2절 - 바울과 바나바


그러나 아직까지 사도들에게는 바나바가 더 먼저 믿어 리더쉽을 발휘한 사람으로 바나바와 바울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관찰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에서 민감한 문제를 의논할 때에도 예루살렘 교회에서 파송한 바나바가 더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사도행전 15:12, 25-26)


이 문제를 가지고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하는 과정 중에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부터 베니게(페니키아)와 사마리아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방문하는 곳마다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믿음의 격려를 주었고 기쁘게 하였습니다. 이방인들이 주님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서 형제들이 다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서 바나바와 바울은 하나님이 자기들을 통해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를 다 말했습니다. (12절)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얻는다는 잘못된 가르침에 대해 올바른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오직 믿음과 은혜로만 구원을 얻는 것에 대해 정리해주며 율법과 관련되어서 우상의 제물, 음행, 목매어 죽인 것, 피를 멀리하도록 간략화시켜주었습니다.


이러한 편지를 받아 안디옥 교회에 도착한 바울과 바나바는 무리를 모아 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기쁨이 넘쳤습니다. (30,31절)


15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기쁨입니다.


31절에서는 율법적 사고방식에 갇힌 잘못된 가르침이 아니라 복음의 진리에 입각한 은혜의 소식으로 위로할 때 기뻐하였습니다.


유다와 실라도 여러말로 형제들을 권면하여 믿음을 굳게 해주었습니다. (32절)


권면: encourgae (격려, 용기를 북돋아 줌)


격려를 받을 때 기쁨이 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가는 곳에 기쁨이 넘쳤는데 사람들에게 기쁨와 위로와 격려를 주는 말은 어떤 것인지 배우게 됩니다. 


3절 - 이방인들이 주님께 돌아온 일을 말함

4절 - 하나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계셔서 행하신 일을 말함


즉 우리가 어디에서 간증하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때 사람들이 기쁨이 넘치게 하는 일은 


먼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말해주어야 합니다. 

둘째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온 이야기는 성도들을 크게 기쁘게 합니다.  


자기가 어떻게 해서 어떤 노력을 해서 어떤 결과가 있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행하셨는지를 말할 때 사람들은 믿음의 격려를 받고 크게 기쁘게 됩니다.


-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배우는 형제님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받은 축복을 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