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3장에서 바나바와 바울은 마가 요한을 데리고 1차 선교를 떠나게 됩니다.
안디옥 - 실루기아 (배를 타고) - 살라미 (구브로섬=키프러스 섬에 있음) - 바보 (키프러스섬, 총독 바울을 만남) - 버가 (마가 요한이 돌아감) -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
첫 째 주에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둘 째 주에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처음 구브로섬(키프러스섬) 살라미에 이르렀을 때에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 여러 회당에서 전했습니다.
그리고 온 섬 가운데로 지나 바보에 이르게 됩니다.
즉 살라미에서 바보에 이를 때 여러 회당에서 전하였습니다.
살라미 ---------------------> 바보
(여러 회당에서 전함)
구브로섬, 즉 키프러스 섬은 현재는 국가(분단국가)입니다. 한반도의 1/24, 남한의 1/10의 면적에 해당합니다. 우리 나라의 하나의 도(경기도, 강원도등)만한 크기입니다. 제주도 보다는 5배 정도 큰 섬입니다.
즉 구브로섬은 경기도만한 크기로 경기도 전역에 두루 다니며 회당에서 말씀을 전했다고 생각하면 그 상황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하나님께서는 헌신된 자들을 찾으셨습니다!
안디옥 교회에는 유능한 선지와와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5명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바나바, 시므온(별명: 니게르, black man), 루기오(루시우스, 구레네인), 바나엔(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헤롯과 함께 자란 사람), 사울
루기오는 영어로 루시우스인데 익숙한 영어 이름입니다. 구레네인이었습니다. 성경에서 구레네라고 명명된 지역은 키레네입니다.
철학 강의를 들어본 사람들은 익숙한 이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키레네 학파(BC 400년경)라고 스토아 학파와 함께 당시 철학의 큰 줄기를 형성했던 에피쿠로스 학파의 전신입니다.
이 키레네(현재 리비아의 도시)에는 수 많은 그리스, 로마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아프리카의 아테네라고 불리워집니다. 소크라테스 제자인 아리스티포스가 BC 4세기에 창시한 학파가 바로 키레네 학파입니다. 키레네는 현재 리비아의 샤하트 지방입니다.
구레네, 즉 키레네는 신약에서 여러 번 언급이 되는데 지도에서 보면 예루살렘에서 약 90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보입니다. 300km를 7일 동안 걸어간다고 할 때 약 21일 정도 걸어야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이집트 옆에 있는 리비아 키레네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려면 이집트를 통과하여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섯 명의 선지자와 교사(teacher)들 중에 성령께서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해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하십니다. (2절) 그리하여 그들을 안수하고 보냅니다.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었습니다.
이미 안디옥 교회에서 인정되어 헌신된 지도자들 즉 바나바와 사울을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일을 맡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헌신된 자들을 찾으십니다!
헌신이 증명된 사람들, 말씀을 잘 가르치는 선지자와 교사들이었습니다. (1절)
그리고 바나바와 사울은 가는 곳마다 회당에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잘 소개해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반응은 정말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첫째 주에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다음 주에도 다시 말씀을 하도록 부탁했고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좇아 예수님을 믿었으며 둘째 주에는 그 성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들 듣고자 모였습니다, (44절)
- 네비게이토 선교회 형제님들과 함께 사도행전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함께 모여 나누기전 개인적으로 몇 가지 찾아 보며 배운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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