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시편 40편 8절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누가복음 8:15
위 시편에서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의 뜻을 행하기를 즐긴다고 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무엇인가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수고 힘이 들어가고 어렵다, 하기 싫다는 느낌을 가질 때도 있습니다.
영적인 훈련과 관련해서, 혹은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에 있어서도 쉽고 즐겁다는 생각보다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 시편 내용은 그러한 내용이 아닙니다.
주님의 뜻 행하기를 즐긴다고 하였습니다.
'즐긴다'는 것은 기쁨이 된다는 것입니다. 기쁨이라는 단어는 영어로는 delight, joy, desire 등으로 생각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원함(desire)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기쁘고 즐겁고 마음에 원하는 바가 바로 하나님 뜻을 행하는 것이라니 참 놀랍습니다.
그런데 그 비결이 무엇인지 다음 부분에 나와 있습니다.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이렇게 주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마음 중심에 하나님 말씀을 두는 사람들입니다.
즉 말씀을 자신의 마음 중심에 놓는 사람들입니다.
마음 중심에 우리는 많은 것들을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즐기는 것, 우리의 관심, 우리의 미래에 대한 염려, 걱정등등
그런데 이 사람은 마음 중심에 말씀이 있었습니다.
즉 말씀을 가장 귀히 여기고 말씀을 즐겼습니다.
말씀을 행하는 비결은 바로 위와 같은 마음 가짐에서 나옵니다.
말씀이 바로 심중에 있는 삶.
나의 가장 귀한 시간에 나의 가장 귀한 마음을 담아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 마음을 쏟는 마음
성경의 주인공인 예수 그리스도(요한복음 5:39)에 대해 마음을 쏟아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가까이하고 가장 좋은 시간에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를 알아가려는 열망이 있는 사람은
말씀을 행하는 것이 즐거운 일이 됩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그러한 사람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시고 그리스도를 밝히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씀을 행하는 비결은 착하고 좋은 마음입니다.
누가복음 8장 15절에서는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켰다고 했습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
먼저 착해야 합니다. 말씀에 대해 자꾸 따지거나 너무 학적으로 분석하는 것 보다는 배우려는 태도로 겸손하게 나아가 말씀을 대해야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말씀에 대한 순수함을 100% 인정하며 순전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말씀에서 가르쳐주시는 것을 아주 작은 영역에서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봅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인내하게 되고 마침내 열매를 맺게 됩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시편 40편 8절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누가복음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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