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6장 10절에 보면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경계가 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한 편 그렇게 까지 돈을 사랑하는 것이 문제가 될까 의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볼 때 현대 사회만 기준으로 보아도 온갖 뉴스에서 다루는 모든 범죄의 모습들이 결국 돈에서 기인한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돈 때문에 퇴폐적인 영업을 하기도 합니다.
돈 때문에 사기를 칩니다.
돈 때문에 도둑질을 합니다.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돈을 사랑하는다는 표현은 헬라어 원어로 한 단어로 'philaguria'입니다. 돈과 친구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임을 볼 수 있습니다. 위 디모데전서 6장 10절 바로 앞 절인 9절에서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게 되며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을 당하고 올무에 걸리고 정욕에 떨어집니다. 결국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그 앞에서 디모데전서 6장 6,7절에서는 지족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즉 자족하고 자기가 가진 것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감사해하며 살아가는 삶의 태도입니다. 그러한 사람의 경건은 큰 유익이 됩니다.
히브리서 13장 5절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3장 5절
위의 말씀을 공부하며 자세히 말씀을 들여다보니 시편 94편 14절 말씀이 위에 기록된 것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그 기업을 떠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94편 14절
사실 위 두 말씀을 따로 따로 암송하고 있었는데 성경공부를 하면서 히브리서 13장 5절의 후반부의 말씀이 바로 시편 94편 14절의 말씀을 인용한 것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아니하시기 때문에 너무 돈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이십니다. 돈을 사랑하는 태도를 버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범위 안에서 만족하며 살 것을 도전하십니다!
- 네비게이토 선교회 SCL 6-4과를 공부하던 중 배운 교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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