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8장 9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요하신 자로서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우리가 부요케 하려 하심입니다.
어떻게 주님의 가난하심이 우리의 부요함이 되었나 생각해볼 때
이 말씀은 섬김을 의미한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섬김으로 부요케 되었습니다!
우리도 남을 섬길 때 다른 사람들을 부요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재물과 관련해서 모두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신자이건 불신자이건 한 평생 자신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그들의 성공을 보고 우리는 마음 속으로 부러워하기도 하고 때로 성공을 거둔 사람은 자신의 성취의 결과물을 보고 흡족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른 측면에서 우리를 교훈해주고 있습니다.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네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장 17-18절
17절 처럼 우리는 흔히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재물을 얻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내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습니다. (18절)
그러나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것입니다!
우리 말로 열조는 커다란 공로와 업적이 있는 조상을 가리킵니다.
위의 열조는 영어로는 ancestors, fathers (조상, 선조) 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재물을 얻고 번영과 존귀를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말미암았다고 확언하셨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신 것입니다.
우리의 의식주와 관련된 대표적인 약속 가운데 하나가 마태복음 6장 33절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모든 것'은 앞 절인 19절부터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 이 모든 것에 대해서 더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의 시야가 재물에 향하고 있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약속에 주목하고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식이 매우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재물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질 때
우리는 재물만을 위해 우리 시간과 땀과 노력을 온갖 투자하는 삶을 살지 않고 평안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이 내 삶에 이루어지는 것에 관심을 두며 살 수 있습니다.
- 네비게이토 선교회 SCL 6권 4과 개인 공부 중 묵상하며 배운 교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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