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의 전도 -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배우는 작은 자

스데반 집사는 기독교 최초의 순교자로 사도행전에 기록됩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중에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가 사람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무엇이었고 왜 사람들은 그 메시지를 듣고 돌을 들어 그에게 던져 죽기에 까지 이르게 했을까요?

사도행전 6장과 7장에서 스데반 집사의 전도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스데반 집사는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기사와 표적을 사람들 사이에서 행하였습니다. (6:8)

리비아 지방의 구레네(키레네) 인, 알렉산드리아(이집트의 아테네라고 불리운 곳) 인, 길리기아아(길기기아의 주의 수도인 다소는 당시 소아시아의 아테네라고 불리웠다.)와 아시아 (지금의 터키)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이라는 각 회당에서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스데반 집사와 변론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에 언급된 지방을 살펴보면 키레네 학파로 유명한 구레네(키레네) 지방, 많은 대학자를 배출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길리기아 주의 수도인 다소(Tarsus)는 사도 바울의 고향이자 철학과 학문이 발달하였고 유명한 대학도 있었습니다. 또 동서양의 문화가 만나 요충지가 되었던 소아시아(현재 터키) 지역을 배경으로 자란 유대인들이었습니다.

모두 소위 지혜에 관해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자랐던 사람들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10절에서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이기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들은 모함하여 스데반을 거짓으로 고발하여 공회에 잡혀가게 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스데반은 공회 앞에서 그의 생명을 바치며 마지막 전도를 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의 메시지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스데반의 메시지는 분명 유대인들을 향한 것입니다. 성경을 잘 알고 있는 그들에게 성경을 일목 요연하게 요약하였습니다.

아브라함 -> 이삭, 야곱, 열두 아들 -> 요셉 -> 모세 -> 여호수아 -> 다윗 -> 솔로몬

51 - 53절 (그들의 죄성과 회개에의 촉구)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고 불순종한다. 성령을 거스린다. 선지자들을 핍박한 조상들과 같이 의인(예수님)을 잡아 살인한 자가 되었다. 하나님의 율법을 어겼다.

55 - 56절 (그리스도)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본다.

57 - 58절 (성난 군중들)

이성을 잃은 그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달려 들어 성밖에 내치고 돌을 던져 스데반을 죽이게 됩니다.

-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6,7장에 나온 스데반 집사의 전도를 간단히 요약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