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초반에는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임한 후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 놀라운 기사들이 많이 나옵니다.
사도행전 3장이 바로 이러한 일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오후 3시경 성전으로 기도하러 올라갔습니다.
마침 그 때 항상 성전 문 앞에서 구걸하던 한 걷지 못하는 사람을 사람들이 메고 왔고 그는 항상 그랬듯이 사람들에게 돈을 받기를 바라고 앉아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돈을 바라고 주목하고 있는 그에게
내가 돈은 너에게 줄 수 없지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고 하면서 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그러자 곧 그의 발목에 힘이 생겨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베드로와 요한을 따라갔습니다.
그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이 너무 감사한 나머지 그들을 붙잡고 감사의 표시를 했습니다.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솔로몬의 행각이라는 성전 앞의 벽이 없고 기둥만 세워져 있는 넓은 공간에 하나 둘씩 달려들어 모였습니다.
뒤에 믿게 된 사람들의 숫자를 보면 남자들만 5,000명이 넘었으니 (사도행전 4:4) 적어도 1만명 이상은 모였을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놀래서 입소문에 입소문을 물고 순식간에 솔로몬 행각에 모인 것입니다.
이 때부터 베드로는 전도하기 시작합니다.
▶ 12절 (도입) ◀
왜 우리를 주목하여 이렇게 많이 모였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이 나은 것이 아니다.
▶ 13절-16절 (복음) ◀
우리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예수를 영화롭게 하신 것이다. 너희들은 예수님을 죽이도록 넘겨주었고 빌라도가 살려주려고 했을 때에도 거절하고 오히려 살인자를 석방하도록 해서 생명의 주이신 그리스도를 죽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살리셨다. 우리는 이 일(부활)의 증인이다.
바로 이 예수를 믿는 믿음이 이 걷지 못하는 사람을 완전히 낫게 하였다.
▶ 17절-21절 (위로와 권면) ◀
너희가 알지 못하고 한 것을 안다. 그러나 이 일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러면 기쁨이 있을 것이며 예수님을 보내주실 것이다. 이 예수님은 마지막 때까지 하늘에 계신다.
▶ 22절-26절 (구약의 예언과 하나님의 약속) ◀
모세가 신명기에서 말한 그 선지자가 바로 예수님이시고 사무엘 이후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예언한 것이다. 너희 유대인들은 선지자들의 후손이고 약속의 자손이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기를 땅 위의 모든 민족이 바로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복을 받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바로 이 예수님이 그 분이시며 여러분에게 먼저 보내사 여러분의 악함을 버리도록 하셨다.
-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3장을 살펴보며 전도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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