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주제별 성경공부

생명의 말씀을 밝히는 삶 - 네비게이토 선교회 SCL 6권 1과 공부 중 배운 교훈

LoveGod 2018. 3. 24. 05:31



그리스도를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방법은 우리의 삶과 인격을 통해 말씀이 밝혀질 때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에 대해 소개해줄 때 거부감을 가지는 이유중의 하나는 그리스도를 소개해주는 사람이 나와는 너무 다른 이상한 별에서 온 사람이 아닌가 하는 거리감도 한 가지 이유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자신들이 보기에 이해할 수 없는 신기한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생소함과 거리감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영어로는 "Go into all the world"입니다. 세상 속으로 들어가서 모든 피조세계(to all creation, every creature)에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온 천하에 다니며 (Go into all the world)

만민에게 (to all creation, to every creature)


세상 으로 들어가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세상 밖에 있는 듯한 인상을 주어서는 안됨을 배웁니다.


세상 속에 있는데 조심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빛이 나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사람들은 우리가 소개해주는 그리스도를 올바로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즉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이해할 때 우리는 가끔 단회적인 사건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복음'을 모르는 사람에게 한 번 전하면 된다는 식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도 안식일에 세 번 들어가서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성경을 통하여 거듭 증거했습니다. (사도행전 17:2-3)


우리가 캠퍼스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언젠가 우리를 통해 복음을 들었던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 다시 캠퍼스를 거닐다가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복음을 전한 이후가 또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복음을 한 번 듣고 바로 영접하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에 대한 사랑과 진정한 관심 그리고 우리의 말과 인격을 통해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즉 말씀이 밝혀지는, 말씀이 우리 삶과 행동 속에 드러나는 것이 필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수준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말씀에 사로잡히는 삶이 되어야 함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날 본 한 말씀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경험을 하고 그 날 깨달은 말씀이 인격을 지배하고 있을 때 즉 정상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영혼을 깨끗케 하는 삶을 살 때 흔히 말하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 때 사람들은 한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말씀이 밝혀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 스스로는 아무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은 온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고 변화시키고도 남는 엄청난 power와 힘이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캠퍼스의 젊은이들이 이러한 변화를 경험하도록 필요한 것은 살아 역사하는 말씀이 그들 속에 심겨져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할까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순전히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이 땅에 대사로 살고 있는 (고린도후서 5:20) 그리스도인의 몫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가 증거한 그리스도가 정말로 주님이심을 알게 되도록 지속적으로 성경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말씀으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는 일


캠퍼스에서 잠깐 스치는 순간에도 진정한 관심으로 그들에게 거룩하고 바른 행실로 건네는 말 한 마디가 그들에게는 좋은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관계가 발전될 때 더욱 그들은 우리가 소개해준 그리스도를 알고 싶어하고 다시 복음에 귀를 기울이며 말씀을 알아보고자 고개를 내밀지 모릅니다.


전도는 영적인 전쟁입니다.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을 차지해가는 과정에서 겉으로 보기에 거인들도 있고 강력한 무기를 가진 적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결코 어려움이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만약 영적인 전쟁이 쉽다면, 약속의 땅을 차지하는 것이 쉽다면 즉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냥 해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일이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셔야만 했습니다.


한 지역이 복음의 영향력으로 변화되고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그 지역 사회가 변하는 것은 복음으로 약속의 땅을 점령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일은 인간적인 힘으로 될 수 없는 일이므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고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실 수 있도록 우리는 부지런히 말씀을 가지고 생명의 말씀을 세상에 비추고 밝히는 삶을 살 때 즉 말씀에 사로잡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가운데 살아갈 때 많은 사람들이 그 빛을 보고 말씀으로 들어오고 자신들이 변화되어 또 다른 빛이 되는 놀라운 결과가 있게될 것을 믿습니다.


- 네비게이토 선교회 그리스도인의 생활 연구 6권 1과 공부 중 빌립보서 2장 14-16절등을 묵상하며 배운 교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