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주제별 성경공부

안타까운 다윗의 범죄 -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배우는 청년

LoveGod 2016. 9. 18. 06:05

 

사무엘하 12장 9절 부터 12절까지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의 범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부분이 나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9절) 10절에서는 나를 업신여겼다고 표현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하나님을 업신여겼다고 말씀하십니다. 업신여겼다는 영어 성경의 단어는 despise 입니다. 보통 '경멸하다'라는 뜻으로 많이 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낮게 보셨다고 표현하십니다. 다윗이 범한 죄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을 업신여겼기 때문에 범죄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범죄하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길 때 범죄합니다. 최종 권위를 말씀에 두지 않고 자신의 욕심이나 뜻에 둘 때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여 행동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행위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윗의 범죄로 하나님께서는 먼저 칼이 다윗의 집에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9절) 둘째로는 다윗의 집에 재화를 일으키시겠다고 하십니다. (11절) 마지막으로 다윗의 처들로 이스라엘 무리 앞에서 다른 사람이 백주 대낮에 동침하게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3,14,17절에 보면 십계명중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13절 - 살인하지 말 것

14절 - 간음하지 말 것

17절 - 네 이웃의 아내나 소유를 탐내지 말 것

 

다윗은 위 세 가지 계명을 모두 어겼습니다. 충신인 우리아를 암몬 자손과의 전쟁을 이용하여 죽게 하였습니다. (13절),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취하였습니다. (14, 17절)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길 때 그 충성스럽던 다윗도 이렇게 범죄하는 모습을 보고 경계가 많이 됩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우리가 보듯 처참합니다.

 

- 죄, 다윗, 우리아, 밧세바, 네비게이토 선교회 책자중 '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라' 책자에 나온 구절 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