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과 명령 -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배우는 청년

 

계명이라는 말은 좀 친숙합니다.

 

십계명에서도 볼 수 있고 종종 우리는 계명이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가장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본 한 율법사도 계명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40절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셨습니다.

 

계명은 무슨 뜻일까요?

 

영어로는 commandment 입니다.

 

국어사전등에서는 종교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조건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계명이라는 말에 익숙해진 나머지 이 계명이 명령이라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하는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명령입니다.

 

명령을 어기면 보통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명령을 내린 이의 권위에 따라 우리는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왕이 명령을 내렸는데 이를 어기면 바로 사형에 처했을 것입니다.

 

군대에서 상관이 명령을 내렸는데 이행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명령을 했는데 학생이 따르지 않으면 상응하는 댓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을 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라고 하시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자신에게 있는 잘못을 잘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의미의 국어사전에도 '반드시' 지켜야할 조건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고 순종하고 있지 못하다면 그리고 이웃을 자신의 몸 처럼 사랑하지 않고 있다면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명령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죄인임을 깨달아야 함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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