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사도행전
STUDY PASSAGE: 6장
READ SLOWLY (천천히 읽기): 2번
READ ALOUD (소리 내어 읽기): 3번
VERSE BY VERSE MEDITATION (구절 별 묵상): 1번
OTHER TIMES READ (그 외 읽은 횟수): 20번
TIME SPENT ON THE STUDY (공부 시간): 5시간
TITLE (제목)
사도들의 2세대 일곱 집사(스데반)
APPLICATION (적용)
사도들은 우선순위를 놓치지 않기 위해 분명한 전략 가운데 행했다. 일곱 명을 택하여 재정적인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 전하는 것에 집중하였다.
전략 가운데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순위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평생 성경공부 계획으로 하고 있는 개인 성경공부 계획도 이러한 전략이 필요하다. 화(2) 수(2) 목(1) / 목(1) 금(2) 토(1) 일(1) 이렇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5시간 안에 한 장씩 완료하도록. 그래서 성령과 믿음과 지혜와 권능이 충만했던 스데반처럼 능력 있게 살도록
(추가 적용)
스데반은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했다고 했다(8절). '민간에'라는 부분을 대표적인 영어 성경 모두 'among the people'로 번역했다.
일반 사람들 사이에서 이러한 일을 행했다로 볼 수 있다. 네비게이토 'calling'(부르심)에서도 'among the lost'라는 표현이 나온다. 잃어버린 자(누가복음 19:10) 사이에서 살면서 그들을 제자 삼는 것이 우리의 부르심이라고 정의하였다. (living and discipling among the lost)
나는 이러한 권능이 있는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스데반은 권능이 충만하여 민간에 큰 기사와 표적을 행했다고 했다. 현대 시대에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among the people) 보여줄 수 있는 권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최근 한 가지 감사한 것은 강의 평가 결과가 나왔는데 예상과 달리 많은 격려를 받게 되었다. 한 대학에서 영어를 강의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평가가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게 나와서 큰 감사가 되었다.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근거는 이 성경공부 시간이었다.
이번 학기를 시작하기 전 평생 성경공부 계획대로 디도서 성경공부를 할 때이었다.
In your teaching show integrity, seriousness, and soundness of speech that cannot be condemned... (디도서 2:7-8)
너의 가르침에는 정직성(완전성, 체계성), 진지함(심각함),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건전한 말, 깨끗한 말)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중 'seriousness' (진지함, 심각함, 한글 성경에서는 '경건함'으로 번역되어 있다.)가 이번 학기 강의할 때 가장 중요했다. 강의에 들어갈 때마다 이 말씀의 'seriousness'를 생각했다.
약간은 감정적이고 외향적인 성향의 기질이 있는 성격이기에 자기 부인이 필요했다.
이 말씀을 생각하고 진지한 태도로 수업을 했다. 평소 사람들 앞에서 자주 웃는데 이러한 태도로 접근하려고 하니 너무 자주 웃는 것보다는 강의에 진지함을 더해서 지적인 부분을 강조하였다.
사람들의 마음을 못 얻는 것이 아닌가 염려도 되었다. 그런데 성경공부를 통해 이 말씀이 나의 필요이다라는 것에 대해 내적으로 강한 확신이 들었고 나의 원래 기질과는 정 반대로 대중 앞에서 강의를 했다.
진지함을 더해서 했다. 잘 가르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지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작년 지난 학기 때에도 성경읽기를 통해 배운 교훈으로 학생들 한 명 한 명을 만나려고 했을 때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주었고 감사가 되었다. 강의 평가가 100점 만점에 95점 가까이 나온 반도 있어서 감사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난 학기와는 사뭇 다르게 학생들을 대하였다. 진지한 태도로 수업했다. 웃음보다는 더 또렷한 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마음을 못 얻은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고 강의 평가 결과가 많이 궁금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난 학기보다 더 높은 점수가 나왔다.
한 반은 거의 97점에 가까운 점수를 주었다.
그리고 건의 사항을 읽어볼 때 수 많은 격려의 말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였다.
BASIC PASSAGE (중심 구절)
사도행전 6장 8.10절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당치 못하여
CROSS REFERENCES (참조 구절)
Verse (구절) |
Reference (참조구절) |
Key thought (중심 사상) |
1절 | 빌립보서 2:14 |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도록 |
2절 | 디모데전 4:13 | 말씀에 착념하는 삶 |
3절 | 사도행전 16:2 | 디모데도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이었다. 증명된 자에게 일을 맡김 |
4절 | 마가복음 1:35,38 | 예수님께서도 말씀과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심 |
5절 | 사도행전 11:24 | 스데반처럼 바나바는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이었다. |
6절 | 디모데전서 4:14 | 안수를 통해 직분을 맡고 은사를 좇아 섬기는 것을 공표함 |
10절 | 사도행전 18:18 | 아볼로도 공중 앞에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증거하여 유대인의 말을 이김 |
11절 | 마태복음 26:60,61 | 예수님을 고소할 때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성전을 헌다고 했다. |
15절 | 출애굽기 34:29,35 | 모세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났고 사람들이 그것을 주목하므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림 |
DIFFICULTIES (어려운 점)
Verse (구절) |
Question (질문) |
7절 | '허다한' 제사장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허다한'의 영어 번역이 궁금합니다. - a large number of priests (NIV) - a great many preists (ESV, NASB, Message) - 이러한 번역을 통해서 당시 예루살렘에 있는 수 많은 제사장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7절 |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에서 왕성하다는 표현이 영어로는 어떻게 되어 있나요? - 영어 번역들에서는 spread (NIV, NASB, NLT), 혹은 prosper (Message)로 쓰여져 있다. 'spread'는 '퍼지다', '전파된다' 등의 뜻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널리 퍼졌다라는 의미이다. - 'spread' 되려면 전하는 자가 있어야 한다. |
8절 | 스데반이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였다는 표현이 나온다. 민간은 어떤 의미인지 조금 더 살펴보고 싶습니다. - 영어로는 among the people 로 번역하였다. (NIV, NASB, ESV, Message, NLT) - 스데반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러한 일을 행하였다. -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기사와 표적을 능력으로 보여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 |
9절 | '리버디노'의 뜻은? 'freed slaves'라는 뜻이다. 자유롭게 된 노예. 로마 장군 폼페이우스와의 전쟁에서 포로가 된 후 로마에서 종살이하다 주인들에 의해 해방된 유대인들 혹은 황제 티베리우스의 유대인 추방령에 따라 로마에서 자유를 얻어 쫓겨난 유대인들. 이들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회당을 짓고 함께 모여 살았던 것 같음. (라이프 성경 사전 참조) |
14절 | '이곳을 헐고'라고 되어 있는데 산헤드린은 성전에서 열렸는가? - 대 산헤드린(Great Sanhedrin) 은 고대 유대인들의 최고 법원 역할을 하는 재판 기구이었다. 지도자인 대제사장과 부판관인 아브 베인 딧, 69명의 평회원으로 이루어졌다. 개역 한글 성경에서는 '공회'로 번역되었다. 성전 안에 있는 '다듬은 돌 뜰'에서 낮에 열렸다. (위키 백과 참조) |
EMINENT TRUTH (중심 진리)
사도들은 재정적인 일 때문에 말씀 전하는 것과 기도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 했다. 사람들을 세워 그 일을 맡겼다. 그중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큰 능력을 행하고 말씀을 잘 전달했다. 반대하는 자들이 스데반을 거짓 고소해서 공회 앞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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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묵상 )
6장은 Second generation(2세대)에 대한 장이라고 생각된다. 사도들이 첫 세대이면 이제 열두 사도들 다음으로 두번 째 세대가 나타나고 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시면서 너희(열두 제자)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셨는데(요한복음 17:20) 바로 사도들의 증거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고 헌신된 또 다른 세대가 나타난다.
그리고 6장은 단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스데반에 대한 이야기임이 분명하다. 사도들이 교회에 책임을 맡기기 위해 택한 일곱 명이 소개되고 있는데 스데반이 먼저 호명되고 있다. 그리고 스데반 앞에는 항상 수식어가 붙어 있다.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
일곱 명을 언급할 때 다른 6명 앞에는 이러한 언급은 없는데 일곱 명의 선택 기준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일곱(3절)이었으므로 이러한 특징이 있었겠지만 스데반은 그러한 자질이 더 특출 났음을 알 수 있다.
마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여호수아에 대해 말씀하실 때 '여호수아는 신에 감동된 자'(민수기 27:18)라고 말씀하시고 실제로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을 때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였다(신명기 34:9)고 한 모습이 연상된다.
지혜와 성령이 충만했던 스데반이 사도들의 2nd generation (2세대)으로 사도행전 6,7장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여호수아도 지혜와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했던 종으로 모세의 Second(후계자)로 세움을 입어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다.
FINAL STUDY (최종 연구: 요약 혹은 개요 또는 요약식 개요)
< 요약식 개요 >
사도들의 2세대 일곱 집사(스데반)
(사도행전 6장)
일곱 집사의 선택 (1-7절)
제자가 많아졌고 구제에서 헬라파 과부들이 빠져 원망이 생겼다. 열두 사도는 섬김보다 말씀을 더 우선해야 함을 말했다.
일곱을 택해서 구제와 관련된 일을 맡기고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겠다고 했다.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가 선택되었다.
은혜, 권능, 지혜,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이 잡힘 (7-15절)
예루살렘에서 많은 사람들, 많은 제사장도 믿게 되었다. 스데반은 민간에 기사와 표적을 행했다. 구레네(키레네), 알렉산드리아, 길리기아, 아시아의 자유민들의 회당에서 온 자들이 스데반을 말로 이기지 못했다.
그들은 사람들을 시켜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했다고 하고 사람들을 충동시켜 그를 잡아 공회에 세웠다. 거짓 증인들은 그가 예수가 예루살렘 성전을 헐고 모세의 규례를 고치겠다고 했다고 했다. 사람들이 그를 주목해서 볼 때 천사의 얼굴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