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각 성경 책별 공부(신약)

요한복음 21장 - 사명과 회복, 네비게이토 고급 장별 성경공부. John 21, the Navigator Advanced Bible Study.

LoveGod 2023. 3. 22. 07:14

BOOK: 요한복음 

STUDY PASSAGE: 21장

 
READ SLOWLY (천천히 읽기): 2번
 
READ ALOUD (소리 내어 읽기): 3번
 
VERSE BY VERSE MEDITATION (구절 별 묵상): 1번
 
OTHER TIMES READ (그 외 읽은 횟수): 20번
 
TIME SPENT ON THE STUDY (공부 시간): 5시간

 

TITLE (제목)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회복시키시고 사명을 주심
 

APPLICATION (적용)

 
예수님께서 목적의식을 잃고 있던 제자들에게 다시 갈릴리(디베랴) 바다에서 나타나셨다. 베드로는 고기 잡으로 간다고 하며 다른 제자들과 갈릴리 바다(호수)에 갔다. 

     

예수님께서 처음 제자들을 부르신 곳이었다. 그들이 물고기를 잡고 있을 때 예수님은 그들을 부르셨다. 특별히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했을 때 엄청나게 많은 고기가 그물에 걸렸고 베드로는 이후로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다. (누가복음 5장)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바로 그 장소에 다시 나타나셔서 목적을 잃고 방황하는 것 같은 제자들을 섬기시고 방향을 제시하시며 다시 "나를 따르라!"(요한복음 21:19,22)고 도전하신다. 

 

처음 제자들을 부르셨을 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마태복음 4:19) 하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번에도 그렇게 말씀하신다. 

 

좌절에 빠져있던 베드로의 첫사랑을 회복시키신다. 얼마 전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 번 물으셨다. 

 

열 두 제자들은 어찌되었든 자신들의 모든 것을 버리고 (가족, 생계 수단등) 예수님을 따라나섰었다. 헌신을 했었다. 그 헌신이 열매를 맺기 위해 지금 이 시점에서 베드로는 다시 한번 자신이 왜 예수님을 따랐는지 생각해 보고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사명을 회복해야 하는 때이었다. 

 

예수님은 바로 처음 부르신 그 곳에서 그 일을 하고 계신다. 

 

최근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할 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겠다(요한복음 1:12)고 하는 2명의 신입생들이 있다. 그리고 또 한 신입생은 공강시간이 너무 길어 복음을 자세히 잘 들어보고 싶다고 해서 자세히 들어 보았다. 이후 학교에서 2-3번 서로 만나 친해졌다. 

 

오늘 이 세명의 신입생들과 함께 학교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기로 했다. 캠퍼스 학부생 때 순수한 마음으로 전도와 양육에 열심히 드려지던 때가 생각이 난다. 

 

그리고 당시 나름 많은 또래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성경공부도 하고 함께 다녔었다. 

 

최근 예전과 다르게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대학생들이 많다. 아예 성경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학생도 많다. 과거에 비해 진지한 사색보다는 현실적인 취업에 쏠려 있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대와 환경이 많이 변했다.  

 

그러나 여전히 복음은 그들에게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기쁜 소식이다. 과거 나를 부르신 그 부르심을 기억하고 헌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처음 제자들을 부르셨던 갈릴리 바다에 다시 나타나셔서 섬김과 겸손과 능력으로 제자들에게 함께 하신 주님께서 나의 마음에도 나타나셔서 다시 처음 부르심과 헌신을 기억하라고 도전하시는 것 같다. 

 

위 세 명의 신입생들을 잘 섬기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셔서 일일이 떡과 생선을 주셨던 것처럼, 13절) 식사도 맛있게 같이 하고 동아리방에서 보드게임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예수님은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하시며 밤새 한 마리도 못 잡은 제자들을 친근히 부르시며 약간 유머러스하게 접근하셨다.)

 

무엇보다 이 세명의 학생들이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분께 자신의 생을 걸었던 것처럼, 그리스도를 따르며 학과 공부도 잘하고 성경도 열심히 배우고 운동도 잘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BASIC PASSAGE (중심 구절)

 
요한복음 21:17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CROSS REFERENCES (참조 구절)

 

Verse
(구절)
Reference
(참조구절)
Key thought (중심 사상)
4절 요한복음 20:14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서계셨으나 예수신 줄 알지 못했다. (마리아도 마찬가지)
13절 사도행전 28:3 예수님, 바울은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섬기심
16절 사도행전 20:28 교회를 치게 하심
16절 베드로전서 5:2-4 자원함과 본으로 양떼를 지도 
17절 잠언 27:23 마음을 두고 면밀히 도움
18-19절 베드로전서 2:20-21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십자가의 고난을 받음
19절 마태복음 4:19 '나를 따르라' 처음 제자들을 징모하실 때 하시던 말씀을 그대로 하심 
21-22절 마가복음 9:34-35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주님을 따르며 섬길 것

 

DIFFICULTIES (어려운 점)

 

Verse
(구절)
Question (질문)
8절 '오십 간'이라는 거리는 어느 정도인가? 

- 영어로는 100 yard. 1 yard = 약 0.91m 대략 90m 정도 된다. 
- 우리 나라에서 '간'이라는 단위는 1간이 여섯 자이다.  1간 = 1.81818m (길이의 단위)
- 베드로는 약 90m 정도 되는 거리, 배로 가기에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이었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임을 알아차리자 옷을 입고 바로 바다로 뛰어 들어 헤엄쳐 간 것이다. 
- 다른 제자들은 모두 잡은 물고기를 끌고 배를 타고 감 (베드로의 성격과 간절함을 볼 수 있음)
15-17절 '내 어린 양을 먹이라'의 '어린 양'과 '내 양'(16,17절)의 '양'은 다른 단어인가?  

-  영어 성경에 어린 양은 lamb, 양은 sheep 으로 표현되어 있다. 
15-17절  '먹이라'와 '치라'는 원어적으로는 차이가 있는가? 

- 15절의 먹이라와 17절의 먹이라는 원어로 같다. 
- 16절의 치라는 원어로 다르다. 

- 먹이라: 영어로는 feed (먹이다)
- 치라: 영어로는 돌보다의 단어를 씀

- 먹이라: 원어로 bosko - 먹이다라는 뜻
- 치다: 원어로 poimaino - 먹이다, 양떼를 돌보다, 지도하다, 영양을 풍성하게 하다. 지체를 섬기다. 영혼들의 필요를 공급하다 등의 의미임. 목자로서 양을 치다의 의미.

  'poimen' 이라는 단어에서 왔다. 'poimen'은 목자의 의미이다. 
19절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 하신 부활하신 주님은 처음 제자들을 부르실 때의 상황을 재연하시는 걸까? 

- 누가복음 5장 1-1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처음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징모하시는 장면이 구체적으로 나온다. 누가복음 5장의 기록과 요한복음 21장의 기록이 거의 재연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 

- 누가복음 5장에서 제자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하여도 얻은 것이 없었지만 예수님께서 그물을 깊은 데로 던지라고 하셨을 때 엄청난 고기가 잡혔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도 밤새 한 마리도 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셨고 그 때 엄청난 고기가 잡혔다. 

- 마태복음 4:19절에서 예수님은 처음 제자들을 징모하실 때 베드로와 안드레에게 '나를 따라오너라'고 징모하셨다. 요한복음 21장에서 부활하신 후에도 동일한 말씀을 하신다. '나를 따르라!' 

 

EMINENT TRUTH (중심 진리)

 
사명의 회복은 첫 사랑, 첫 부르심을 기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6, 19절) 
 

FINAL STUDY (최종 연구: 요약 혹은 개요 또는 요약식 개요)

 

< 요약식 개요 >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회복시키시고 사명을 주심

( 요한복음 21장 ) 

 

부활 후 세번 째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1-14절)

 

  예수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나타나셨다. 베드로를 포함한 7명의 제자들이 베드로와 함께 고기 잡으러 갔다. 밤새 아무것도 잡지 못하다가 날이 샐 때 예수님께서 바닷가에 계셨으나 알아차리지 못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고기가 있는지 묻자 없다고 했다. 예수님께서 오른편에 던지라고 했을 때 많은 물고기가 잡히자 요한은 주님이시라 했다. 

 

  베드로는 급히 뛰어 내려 예수님께 가고 다른 제자들은 그물을 끌고 배로 도착했다. 

 

  예수님께서 숯불 위에 생선을 올려놓고 떡도 있었다. 그리고 지금 잡은 생선을 가져오라고 하셨다. 베드로는 가서 153 마리임을 확인했다. 

 

  예수님께서 떡과 생선을 그들에게 주셨다. 세번 째로 예수님이 부활 후 제자들에게 보이신 것이다. 

 

 

베드로를 회복시키시고 사명을 주심 (15-23절)

 

  아침 식사 후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물으셨다. 베드로는 주님이 이미 아신다고 답하자 예수님은 내 (어린)양을 먹이고 치라고 하셨다. 세 번째 같은 질문을 하실 때 베드로는 근심하며 같은 대답을 했다. 이번에도 예수님께서 '내 양을 먹이라' 하셨다.  

 

  예수님께서 베드로가 후에 어떻게 죽을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사랑하시는 제자도 따르는 것을 보고 그가 어떻게 될 것인지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다시 오실 때까지 그를 머물러 두어도 무슨 상관이냐며 '너는 나를 따르라'라고 하셨다. 

 

  이 말이 퍼져 사람들은 이 제자가 죽지 않는다고 했으나 재림 때까지 남겨둘지라도 베드로에게 무슨 상관이냐는 의미이었다. 

 

 

마지막 말 (24-25절) 

 

  이 일을 증거하고 기록하는 제자가 바로 그이고 그의 증거는 참되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이 많아 이 세상이라도 모두 기록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