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요한복음
STUDY PASSAGE: 19장
READ SLOWLY (천천히 읽기): 2번
READ ALOUD (소리 내어 읽기): 3번
VERSE BY VERSE MEDITATION (구절 별 묵상): 1번
OTHER TIMES READ (그 외 읽은 횟수): 20번
TIME SPENT ON THE STUDY (공부 시간): 5시간
TITLE (제목)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되심
APPLICATION (적용)
모든 일에는 순서와 절차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돌아가실 때도 성경의 모든 예언대로 그대로 되었다. 요한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래서 다 이루셨다(30절).
내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할 때 순서, 절차가 있다. 성장에 따라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는 과정도 있다. 이 절차를 잘 따르도록.
전도의 기회를 잘 살리도록. 이번 주 사람들을 만나도록
BASIC PASSAGE (중심 구절)
요한복음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CROSS REFERENCES (참조 구절)
Verse (구절) |
Reference (참조구절) |
Key thought (중심 사상) |
1절 | 이사야 53:5 |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음 |
3절 | 이사야 50:6 | 예수님을 때리는 자들에게 그대로 당하심 |
20절 | 시편 22:18 | 다윗의 시편 22편에 메시야의 수난을 예언. 겉옷을 나누고 속옷을 제비 뽑음 |
28절 | 시편 22:15 예레미야애가 4:4 |
혀가 잇틀(턱뼈)에 붙었다.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었다. |
30절 | 이사야 53:11 | 만족히 여기심. 다 이루었다. |
36절 | 출애굽기 12:46 민수기 9:12 시편 34:20 |
양의 뼈도 꺽지 말라. 유월절 양에 대한 규례가 예수님의 죽으심을 예표한 것임을 알 수 있음 |
37절 | 스가랴 12:10 계 1:7 |
예수님께서 창으로 찔리는 것을 구약에 예언한 것을 알 수 있음. |
DIFFICULTIES (어려운 점)
Verse (구절) |
Question (질문) |
14절 | 예수님께서 빌라도 앞에서 마지막으로 심문 받으신 시간이 금요일 6시라고 한다. 다른 복음서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나? - 마가복음 15:25, 33, 3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시간이 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박히셨다. 즉 마가복음의 삼시는 유대인의 시간법으로 오늘날의 오전 9시이다. 그리고 6시(현재 시간으로 12시)에 해가 어두워지고 9시(현재 시간으로 오후 3시)에 운명하셨다. - 요한복음 19장에서 여러 번 언급되는 바 히브리말로 가바다(13절), 히브리 말로 골고다(17절) 즉 이 글을 읽는 대상이 유대인도 포함되겠지만 유대인의 관습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해주는 내용도 요한복음에는 종종 보인다. 즉 당시 로마 제국 아래 영향을 받으며 헬라어를 사용하는 대상들이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당시 유대인의 시간법 보다는 로마의 시간법을 따라 쓰여졌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보며 로마의 시간법은 현재 우리의 시간법과 동일하다. 따라서 14절의 6시는 오전 6시를 가리키고 새벽에 빌라도 앞에서 마지막으로 심문을 받으시고 십자가게 못박히게 넘김을 당하셨다(16절). 정리하면 현대 시간으로 금요일 새벽 6시에 빌라도의 재판석인 가바다에서 마지막으로 심문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시게 넘기워지셨고 아침 9시에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리고 12시에 해가 어두워졌으며 오후 3시에 운명하셨다. |
28절 | 본문에서 '목마르다'라고 하셨는데 이것이 왜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는 일인가? - 시편 22편 15절에 보면 '혀가 잇틀에 붙었다'라는 표현이 나온다. 시편 22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하신 말씀과 상황이 너무 정확하게 묘사가 되어 있다. 예수님의 겉옷을 나누고 속옷을 제비 뽑는등 (시편 22:18) - 혀가 잇틀(턱뼈, 입천장)에 붙었다는 것은 예레미야 애가 4장 4절에 동일한 표현이 나오는데 목이 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었다는 표현을 볼 수 있다. 요한의 이 언급은 시편 22편 15절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
29절 | '해융', '해면' 이란? - 해면, 스폰지, 갯솜이라고도 한다. 바다 동물의 뼈 등으로 만든 갯솜을 해융이라고 하는데 갯솜은 목욕해면이라는 동물을 볕에 쬐어 섬유상의 골격만 남긴 것이다. - 미세한 구멍이 많이 뚫려 있고 부드러우며 탄력이 좋아서 수분을 잘 빨아들였다. 영어로는 스폰지이다. |
39절 | 니고데모가 가지고온 향품 백근은 얼마만큼의 양인가? 또 그 값어치는? - 니고데모는 당시 유대인의 관원이었다. 예수님의 시체를 아리마대 사람 요셉(공회 의원)이 당돌하게(위험을 무릎쓰고) 빌라도에게 가서 끌어내리고 무덤에 안치할 때 니고데모는 당시 장례법대로 시체에 쓰이는 향품을 가지고 왔다. - 그 양이 백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서 백근은 헬라어 원어의 숫자를 그대로 번역하였다. 즉 100 파운드이다. 우리나라의 무게 단위인 '근'은 약 600g (고기 기준), 혹은 375g (채소 기준)이다. - 60년대에 번역한 개역한글 성경에서는 파운드를 근으로 번역하였다. 1파운드는 현재 계산법으로 하면 약 453g 정도이다. 그래서 비슷한 양임을 알 수 있다. - 그런데 현대 영어 성경에서는 100파운드(KJV, NASB 영어 성경) 보다는 75파운드(NIV, ESV, NLT, Message 영어 성경)로 번역이 많이 되어 있다. 파운드는 로마 시대의 무게 단위이기도 하므로 당시 리트라(라틴어로 리브라, 파운드 단위)를 그대로 번역한 KJV나 NASB 영어 버전도 있고 당시 1파운드(1리트라)가 현재 파운드로는 75파운드와 같은 무게이어서 현대 영어 성경에서는 75파운드로 번역한 것으로 이해된다. - 당시 로마의 1리트라는 327그램으로 나온다(사전 참조). 우리 나라 채소 기준의 한 근인 375g과 유사하여 근으로 번역한 것이 이해가 된다. - 그런데 요한복음 12장 3절에서 마리아가 예수님께 부은 향유가 나드 한 근(1 리트라)이라고 나오는데 이 값어치가 약 300 데나리온이라고 (요한복음 12:5) 한다. 1 데나리온은 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었다. 그러면 거의 1년 연봉과 비슷하다. 현재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노동자의 하루 품삯을 10만원으로 하고 계산해보면 300*10만원 = 3,000만원이다. 마리아는 3천만원의 값어치에 해당하는 향유를 예수님께 부어드려 장사를 준비하였다(요한복은 12:7) - 그런데 니고데모가 가지고 온 향품의 양은 몰약과 침향(알로에)을 섞은 100 근이었다. 나드 한 근이 현재 3천만원에 해당하는 향유이었다고 가정할 때 니고데모가 가지고 온 향유의 양은 양만으로 보면 그것의 100배이었다. - 당시 나드라는 향유가 매우 비싸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몰약은 동방박사들이 예수님께 드린 예물에도 나오고 성경에 거룩한 관유를 만들 때등에도 쓰이는 귀한 향품이었다. - 따라서 니고데모가 드린 100근의 양은 엄청난 값어치의 향품임을 알 수 있다. 어떤 영어 주석에서는 현재 시세로 약 15만 달러 즉 1억 5천만원 정도의 가치라고 하고 당시 200명을 장례할 수 있는 가치라고 표현하는 곳도 보인다. - 그런데 나드라는 향유와 비슷한 가치가 있던 몰약과 침향으로 가정하면 3천만원(나드 한 근의 현재 시세) * 100배가 된다. 우리나라 현재 시세로 하면 약 30억이다. - 어떤 주석은 이렇게 많은 향품은 왕을 장례하는 일에서 쓰였다고 한다. 아사왕을 장례할 때 쓰인 향품에 대해 언급하기도 한다. - 어찌되었든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이 나드와 얼마나 당시 값어치가 비교되는 지는 조사해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유추할 수 있는 것은 니고데모가 드린 향품은 정말 엄청만 값어치의 향품이었음을 알 수 있다. - 과거 이집트에서도 몰약을 활용하여 시체가 부패하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게 했다고 한다.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이렇게 많은 양의 향품을 예수님의 장례에 쓴 것을 볼 수 있다. |
EMINENT TRUTH (중심 진리)
예수님은 다 이루셨다(It is finished. 30절).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했다(6). 성경의 예언대로(23,24) 고난 받으시고 (1, 28) 다리도 꺾이지 않으시고(36) 창으로 찔림을 당하셨다(34,37). 예언대로 무덤이 부자와 함께(38) 되었고 죄인들과 같이 죽으셨다(18).
FINAL STUDY (최종 연구: 요약 혹은 개요 또는 요약식 개요)
< 요약식 개요 >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되심
( 요한복음 19장 )
빌라도와 예수님 (1-16절)
빌라도는 예수님을 째찍질하게 하고 군인들은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희롱하며 때렸다. 밖으로 나와 예수님이 죄가 없음을 알렸다. 대제사장들과 하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다.
빌라도가 거절하자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한다고 했다. 빌라도는 이에 두려워 예수님이 어디로서 왔는지 묻는다. 예수님의 대답이 없자 그는 자기가 놓을 권세도 있다고 하나 예수님은 그 권세가 위에서 났음을 말씀하신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으려 했으나 무리들이 자신을 왕이라 주장하는 예수님을 놓으면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라는 말에 예수님을 끌고 재판석에 앉았다.
유월절 예비일, 6시였다. 무리들이 예수님을 십자가게 못박으라고 소리쳤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게 된다.
십자가에 못박히심 (17-22절)
예수님께서 골고다에서 좌우 두 사람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빌라도는 십자가 위에 히브리어, 라틴어, 그리스어로 유대인의 왕이라 썼다. 많은 사람들이 이 패를 읽었다. 대제사장들이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라고 요청했으나 빌라도는 거절했다.
군병들의 희롱과 어머니를 부탁하심 (23-27절)
군병들은 성경의 예언대로 예수님읭 옷을 나누고 속옷을 제비 뽑았다. 십자가 곁에 어머니, 이모,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가 있었다. 예수님은 곁에 있는 제자에게 어머니를 부탁해 그가 모시게 되었다.
돌아가심 (28-30절)
예수님은 성경의 예언대로 목마르다고 하셨다. 사람들이 주는 신 포도주를 예수님께서 받으셨다. '다 이루었다' 하시고 돌아가셨다.
다리를 꺾이우지 않고 창으로 찔리심 (31-37절)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시체를 십자가에 두지 않으려고 다리를 꺾어 치워 달라고 했다. 예수님은 이미 돌아가셔서 꺾지 않고 다른 둘의 다리를 꺾었다. 대신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다. 물과 피가 나왔다. 이를 본 자가 증거하니 믿기를 바란다. 이 사건도 성경에 예언되어 있다.
예수님을 장사한 요셉과 니고데모 (38-42절)
아미라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가 빌라도의 허락을 받아 동산의 새 무덤에 많은 향품을 담아 장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