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각 성경 책별 공부(신약)

마가복음 15장 - 십자가, 네비게이토 장별 성경공부 [Mark 15, Search the Scriptures, the Navigator Bible Study Method]

LoveGod 2022. 4. 23. 08:16

Study Passage (본문) : 마가복음 15장

 

Point of the Passage (이 장의 요점)

 

1-5절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공회에서 의논한 후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넘겼다. 빌라도가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냐고 묻자 예수님은 그렇다고 하셨다. 대제사장들이 고소할 때 아무 답도 않으시자 빌라도는 기이히 여겼다. 

 

6-15절

명절에 사람들이 전례대로 죄수 한 명을 놓아달라고 하였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놓아주기를 원하냐고 묻자 그들은 대제사장들의 충동으로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했다. 무리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계속 요구했고 빌라도는 무리를 만족시키기 위해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을 채찍질을 한 후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주었다. 

 

16-19절

군병들은 예수님을 브라이도리온 뜰로 데려가 자색옷을 입히고 가시 면류관을 씌웠다. 예수님께 왕에 대한 예를 표하고 때리고 침뱉고 절하며 희롱했다. 

 

20-32절

군병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끌고갔다. (얼마 후) 시몬이 대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갔다. 골고다에서 몰약 탄 포도주를 거절하셨다. 십자가에 못박고 옷을 제비 뽑아 나눴다. 3시였다. 죄패에 '유대인의 왕'으로 쓰고 강도 둘을 함께 좌우 십자가에 못박았다. 행인들은 십자가에서 자신을 구해보라고 예수님을 모욕하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십자가에 못박힌 강도들도 자신을 구원하라고 예수님을 모욕했다. 

 

33-37절

6시(12시)에서 9시(오후 3시)까지 온 땅이 어두워졌고 9시에 예수님께서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라고 소리지르셨다. 몇 명이 엘리야를 부른다고 하며 신포도주를 갈대에 꿰어 마시우고 기다렸다. 예수님은 큰 소리를 지르시고 돌아가셨다. 

 

38-41절

성소 휘장이 떨어져 둘이 되고 지켜보던 한 백부장은 예수님이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말한다. 갈릴리에서 함께 온 여자들도 멀리서 보고 있었다. 

 

42-47절 

안식일 전 날이었므로 공회원인 요셉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했다. 빌라도는 그렇게 빨리 죽었는지 확인 후 요셉에게 시체를 주었다. 요셉은 세마포를 싸서 예수님을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놓고 돌을 굴려 문을 막았다.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그 무덤을 보았다. 

 

Parallel Passages [병행, 참조 구절]

Verse(구절) Reference (참조구절) Key thought (중심 사상)
2 요한복음 18:37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19 이사야 50:6 수욕과 침뱉음을 받는 하나님의 종
29 시편 22:6-7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며 비웃으며 모욕함

 

Problems of the Passage [문제점, 질문]

 

Verse(구절) Question (질문)
16 '브라이도리온'이라는 곳은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가? 

- Praetorium 라틴어에서 유래한 헬라어. 로마의 야전 사령관이 있는 막사, 사령부. 후에 총독의 관저등을 나타내는 단어로로 쓰임. 
23 '몰약을 탄 포도주'는 무엇인가? 

- 몰약은 약이 아니라 myrrh [머ㄹ]를 우리말로 음역한 것이다. 감람과에 속하는 발삼 나무로 이 나무에서 나온 나무진이 향이 매우 좋았다. 고가품으로 훌륭한 선물이었다. 또한 대제사장의 위임식 때 거룩한 관유 재료로 사용됨. 

- 몰약을 탄 포도주는 마취제 혹은 진통제로 쓰였다는 탈무드의 기록이 있다. 
- 따라서 몰약을 탄 포도주를 예수님이 거절하신 것을 볼 때 십자가의 고통을 그대로 감수하시려는 것을 알 수 있다.  
34 아람어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에서 각 단어의 의미는?

엘리 (Eloi) - 나의 하나님
라마 - 왜, 어찌하여
사박다니 - You have forsaken me. (당신은 나를 버리셨다)
44 빌라도가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긴 이유는

- 보통 십자가형에 처한 사람은 2-3일 정도 후에 죽었다고 한다. 탈수와 출혈의 쇼크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목마르다'고 하심. 

 

Profit of the Passage [유익점, 적용]

 

빌라도는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예수님을 넘겼다. 군병들은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며 놀렸다. 지나가는 자들은 머리를 흔들며 예수님을 모욕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정죄했다. 

 

아무도 곁에 없는 것 처럼 보였다. 예수님을 섬기던 여인들은 멀리서 보며 안타까워 했다. 십자가는 혼자 지는 것이었다. 

 

예수님의 이러한 희생. 예수님께서 모욕, 배반감, 치욕, 희롱등을 모두 당하셨지만 참으셨음을 생각해야 한다. 

 

끝까지 다 이루신 예수님.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온전히 죽을 때 부활의 영광이 있다. 물과 피를 다 쏟으신 주님. 우리는 다 양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6)

 

끝까지 순종하는 면에서 발전하도록

 

자기 전에 가족이 모여 말씀 읽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지속하도록. 이를 위해 체력과 시간을 확보하고 가정을 잘 인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