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 - 네비게이토 선교회 작은 자

데살로니가전 4장 11,12절은 일상 생활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떠한 자세로 일해야 하는지 잘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자기 일을 하고 자기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할 때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태도를 보고 존경심을 갖게 되고 경제적으로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는 삶을 살 것이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영어 성경 NIV, NLT, NASB, Message등 참조)

and to make it your ambition to lead a quiet life: You should mind your own business and work with your hands just as we told you, so that your daily life may win the respect of outsiders and so that you will not be dependent on anybody. (데살로니가전서 4:11-12, NIV)

여러분이 조용한 삶을 살도록 열정적으로 임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일(사업)에 신경을 써야하며 우리가 말한 것 처럼 여러분 손으로 일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일상 생활이 믿지 않는 외인들의 존경을 받게 되고 (경제적으로)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위와 같이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12절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존경을 받게 되고 경제적으로도 궁핍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이 떠오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서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위 말씀에서 '이 모든 것'은 의식주의 모든 필요에 대해 언급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경제적으로도 궁핍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주셨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2절에서는 열심히 살 때, 즉 자기 사업에 근실하게 살 때 불신자들은 그러한 신자들에 대해 마음 속으로 존중하는 마음이 생기고 인정해준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부지런하고 근면한 사람은 자기 일에서도 형통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의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과 위의 말씀을 함께 묵상해볼 때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은 일상 생활에서 주님을 닮아가는 삶입니다. 그 인격이 변화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자신의 삶에 이루어지도록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옳게 여기시는 것(의)을 구하고 취하기 위해 매일의 삶에서 선택의 순간에 말씀 중심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살아갈 때 일상 생활에서도 주님을 닮은 모습이 드러납니다. 친절하고 온유하며 자신의 유익보다는 남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 항상 해왔던 일의 방식과 타성에 젖지 않고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더 나은 방법과 지혜를 구하고 기도하며 최선으로 채우고자 노력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의 사업을 해가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존경심을 갖게 되고 그의 사업은 형통할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사도행전 2:47)

존경은 그냥 받는 것이 아니고 성령 충만하게 살아가며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매일 일상에서 살아갈 때 즉 매순간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일상을 맞춰가기 위해 매일 변화되는 상황 속에서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찾고 그것을 해내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 네비게이토 선교회 교재로 성경공부 하던 중 데살로니가전서 4장 12절 말씀을 묵상하며 배운 교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