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내 명령, 내 계명, 내 율례, 내 법도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창세기 26장 5절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을 크게 축복하겠다고 하십니다. 같은 장인 26장 3절과 4절에서 그 복의 내용이 나옵니다.

사실 위 구절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삭에게 말씀하시는 내용 중에 나옵니다.

이삭과 함께 하실 것이고 가나안 땅을 자손들에게 주실 것이고 (3절)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그 자손을 통하여 복을 받게 됩니다. (4절) 

이 놀라운 약속의 축복은 아브라함의 순종에서 시작했다고 5절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주목하게 되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내 말을 순종했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십니다.

내 명령, 내 계명, 내 율례, 내 법도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임을 배웁니다.

우리 자신의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위에 강조하셨듯이

내 명령, 내 계명, 내 율례, 내 법도

즉 하나님의 명령, 계명, 율례, 법도를 지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