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 교회 -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배우는 청년

사도행전 13장에 나오는 안디옥 교회는 참 성령 충만한 교회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주님께 헌신된 사람들을 쓰셔서 이방인 선교의 문을 여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바나바, 시므온, 루기온, 마나엔, 사울등은 주님을 섬겨 금식하며 기도할 때 성령께서 바나바와 사울을 택하셔서 주님께서 불러 시키는 일을 수행하게 하십니다. 바로 그것이 바울의 1차 전도 여행이라고 표현하는 헌신입니다. 

안디옥 교회의 시작을 보면 스데반 순교후 일어난 핍박을 받아 예루살렘에서 흩어진 사람들이 안디옥에서 유대인과 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하여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님께 돌아오게 됩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에 보내어 사람들을 돕게 하고 바나바는 사울(바울)을 데리고 와서 둘이 1년 동안 큰 무리를 가르쳤습니다. (사도행전 11장 19-26절)

이렇게 할 때 사람들은 처음으로 그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영어로는 크리스챤입니다.

크리스챤이라는 말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a follower of Christ)이라는 뜻입니다.

안디옥 교회의 구성원 중에는 위 13장에 나오는 헤롯의 젖동생, 즉 헤롯왕과 함께 자란 형제 마나엔도 있었습니다. 복음은 영향력이 있어 당시 지위 권력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바울은 전도를 마치고 안디옥 교회에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간증하고 또 오래 있습니다. (사도행전 14장 26-28절)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있을 때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하는 일을 했습니다. (사도행전 15장 35절)

2차 전도 여행을 마친 후에도 다시 안디옥으로 돌아와서 다시 3차 전도 여행을 시작합니다. (사도행전 18장 22-23절)

주로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하는 일을 했던 안디옥 교회의 모습을 봅니다. 바울과 바나바를 통해 말씀을 가르친 내용이 주로 소개됩니다. (사도행전 11:26, 15:35) 하나님께서 큰 일을 행하시는데 말씀 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계속 복음이 힘있게 확장되도록 쓰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 네비게이토 선교회 그리스도인의 생활연구 5권 2과 공부하던 중 책의 질문 외에 안디옥 교회에 대해 살펴본 내용을 통해 배운 교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