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특권 -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배우는 청년

얼마전 캠퍼스에서 한 시각 장애인 학생을 맹인견이 인도해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인정해야함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잘 못 보는 학생을 맹인견이 도와주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 삶에서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잘 못 볼 때가 있음을 인정해야 함을 배웁니다. 

사람들은 네비게이션을 많이 사용합니다. 인공 위성을 통해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고 복잡한 길을 파악할 수 있으며 실시간 교통 상황까지 분석해냅니다. 즉 교통 상황에 대해 우리보다 더 잘 안다고 인정할 때 네비게이션의 인도를 받습니다. 

인도를 받을 때는 인도해주는 대상에 대한 신뢰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마치 네비게이션의 기능에 대한 신뢰와 맹인견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인도를 받게 됩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로마서 8장 14절) 

얼마나 놀라운 약속인가요?

네비게이션, 맹인견의 수준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영은 어떤 분이십니까? 어떤 분이신지 생각할 때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게 됩니다.

바로 에베소서 1장 13절 말씀처럼 복음을 듣고 믿을 때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성령께서 인도해주시는 것은 믿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 곧 로마서 8장 14절의 뒷 부분 처럼 하나님의 아들의 특권입니다.  

- 네비게이토 선교회 그리스도인의 생활지침 3과 하나님의 성령에 의한 생활에 나온 구절들을 묵상하며 배운 교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