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 39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주장하십니다.
바로 성경이 예수님에 관하여 증거한다고 합니다.
바로 예수님께서는 당시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던 성경(구약 성경)이 바로 자신에 대한 증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정말로 예수님에 관한 것일까요?
예수님께서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성경은 우리 미래의 성경의 독자들을 생각해볼 때 신구약 성경 전체를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쨌든 당시의 유대인들에게는 이 말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구약 성경을 근거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나 하나 생각해볼 때 정말 예수님은 성경의 주인공이십니다.
로마서 1장 2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The gospel He promised beforehand throgh his prophets in the holy scriptures regarding his Son.)
로마서 3장 21절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But now apart from the law the righteousness of God has been made known, to which the Law and the Prophets testify.)
위 두 구절에서보 보듯이 예수님에 관하여 성경은 미리 약속하시고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5장 39절에서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testify)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위 로마서 3장 21절에서 율법과 선지자는 바로 구약성경을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 3장 21절에서도 요한복음의 예수님의 말씀처럼 증거하다(tesfify)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좋아하는 것은 예수님을 좋아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알게 되고 예수님에 대해서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아보고 누군가를 사랑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우리가 사랑 받을 때 우리는 참 안정감을 누리고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면 우리를 사랑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과 23절, 요한일서 3장 24절등에서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예수님도 그를 사랑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거처를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불순종하게 되면 함께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위의 구절을 역으로 생각할 때 그렇다는 의미이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함께 하시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같은 가족 안에서 의도적으로 계속 아버지의 말에 불순종한다면 함께 거하는 것이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즉 우리가 순종하지 않으면 관계가 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관계가 정상적이지 못하고 금이 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불순종을 하면 그 관계가 원만해지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사람들이 짓는 죄를 불순종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요한복음 3장 36절에서는 아들을 믿는 것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순종치 않는 것은 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 5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로마서 5장 18, 19절
위 말씀에서 범죄는 불순종으로 표현됨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아담의 불순종과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6장 16절에서는 우리가 주님께 순종하고 있지 않다면 '죄'에 순종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6장 16절)
말씀을 읽고 마음이 뜨거워진 경험이 있으신지요?
누가복음 24장 32절에서는 그와 같은 경험을 한 제자들이 나옵니다.
'kaio'라는 원어 '마음이 뜨거워졌다'는 단어는 불을 지피다라는 뜻입니다. 영어로 set on fire, light, burning의 뜻이 있습니다.
마음에 불이 붙은 것입니다.
시편 119편 164절에서는 바로 주님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하루 일곱번 씩 주님을 찬양한다고 했습니다.
느헤미야 9장 3절에서는 성경을 읽고 죄를 자복했다고 합니다.
바로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의 상태를 정확히 보여줍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우리의 불순종을 보여줍니다.
요한복음 16장 13,14절에서 성령께서 우리를 진리로 인도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범사에 주님의 진리로 인도함을 받을 때 우리는 마음에 불이 붙습니다.
우리의 무지함이 드러나고 우리의 게으름이 말씀을 통해 드러날 때 우리의 생각을 고치고 우리의 발걸음을 진리로 옮기려고 생각과 마음을 수정할 때 우리의 마음은 뜨겁습니다.
한 번 지펴진 불은 순종하는 한 꺼지지 않습니다.
Do not put out the Spirit's fire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 - 성령을 소멸치 말며
'성령의 불을 끄지 말며'로 직역할 수 있습니다.
매 시간 매 초 매 순간 마다 진리가 필요한 때가 있나요? 올바른 분별력이 생기지 않고 어떤 선택과 결정이 의의 결정인지 우리의 마음을 말씀으로 조명하고 비춰보고 싶을 때
암송 지갑에 쌓아 둔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의 방향을 잡아주실 수 있습니다.
암송 지갑을 열고 말씀에 주목하고 귀를 기울일 때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해주실 것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여호수아 1장 8절)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는 삶.
분별력이 생기지 않을 때 빨리 암송 지갑을 열어 전에 외웠던 구절을 묵상해봅니다. 그리고 말씀들을 묵상할 때 생각과 결정이 진리에 기초해서 되도록 주님을 의뢰합니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태복음 26장 39절)
그리고 우리는 순종의 길을 계속 걸어갑니다.
우리 마음에 지펴진 하나님의 사랑의 속삭임과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가 우리 마음을 평안으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매일 성경을 읽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우리 자신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하도록
소파에 있는 성경을 열고 부지런히 말씀에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열고 우리의 마음에 대고 사랑을 보여주시고 우리의 무지함과 잘못을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 네비게이토 선교회 그리스도인의 생활연구 2권 3과를 공부 중 묵상한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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