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주제별 성경공부

간고와 질고 -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배우는 청년

LoveGod 2019. 2. 24. 06:26

이사야 53장에서는 고난 받은 메시야에 대해 묘사하면서 그리스도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간고를 많이 격었으며

질고는 아는 자라


여기에 쓰인 '간고'라는 히브리어는 육체적인, 정신적인 고통(pain)과 슬픔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질고'라는 단어는 'cholly'라는 히브리어로 병(sickness)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히브리어 'chawlawh'에서 왔습니다. '약하게 되다, 아프다, 병에 걸리다. 슬프게 되다, 안타깝게 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따라가는 그리스도의 발자취는 이러한 발자취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모두 아시는 분이시라고 히브리서에서는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마치 나무의 가지치기를 하듯이 깨끗케 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2절에서 우리에게 더 과실을 맺게 하려고 깨끗케 하신다고 나와 있습니다.


깨끗케 한다는 표현은 영어의 'prune'으로 '가지치기'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성경 원어로 'katharos'인데 '깨끗한, 순결한, 윤리적으로 어떤 죄로 부터 더러워지지 않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kathairo'라는 말에서 왔습니다.


kathairo - 깨끗케 하다. 

             나무나 포도나무의 쓸모 없는 순을 가지치기 하다.

             죄를 없애다. (은유적으로)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은 우리를 더 열매맺게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