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배운 성경 암송 - 두 번째 이야기

 

  그랬습니다. 성경 암송은 단순히 말씀을 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말씀을 암송하고 깊은 묵상을 할 때 하나님께서 하나 하나 삶을 인도해가신 이야기가 숨겨 있습니다. 믿음이 자라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도우신 이야기가 숨겨 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학교의 선생님으로 근무하면서 출근 길에 지하철에서 항상 암송을 하였습니다. 보통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는 일 주일에 두 구절 정도를 암송하도록 도와줍니다. 네비게이토 소책자 주제별 성경 암송에 보면 그 원리가 잘 나와 있습니다. 중학교의 교사로 근무하며 아침 마다 학생들을 만나기 전에 성경 암송을 하고 말씀으로 무장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했습니다.

 

  학생들을 대할 때 저의 기분이나 기질 사고방식대로 대하면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게 되고 학교에서 여러 업무나 일처리를 할 때는 지혜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대학교 때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배운 성경 암송은 특히 힘이 되었습니다. 출근 길 지하철에서 네비게이토 주제별 성경 암송 시리즈 180구절 하나님을 알아감 시리즈 등을 암송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당시 잠언 경건의 시간을 하고 있었는데, 성경의 잠언 말씀은 아이들을 대하고 일처리를 잘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